[로그 원] , 본 트릴로지 등의 각본가 토니 길로이가 총괄제작한 스타워즈 드라마 [안도르]
이하 명장면 스포주의
나가는 길은 하나뿐이다. 바로 지금 이 건물은 우리 거야.
모두 뛰어나가서 기어오르고 죽여버려!
재소자들도 서로를 도와줘야 해.
혼란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함께 데려가서 여기서 벗어나게 될 때까지 같이 움직여!
우리 숫자는 5천 명이다! 우리가 일하던 것의 절반만큼이라도 열심히 싸운다면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나갈 길은 하나! 나갈 길은 하나! 나갈 길은 하나!
평온함, 친절함, 유대감, 사랑...
내면의 평화를 줄 만한 건 모두 포기했네. 내 마음은 햇빛 없는 어둠이야.
내 꿈속은 과거의 유령뿐이라네. 15년 동안 매 아침마다 방정식에 매달렸건만 결론은 오직 하나뿐이더군.
나는 이 일로 인해 저주받을 거라는 것.
내 분노, 자존심, 반골 성향, 싸움에 대한 갈망... 그런 것들이 날 출구 없는 길로 몰아 세웠어.
치러야 할 희생을 생각지 못하고 불의에 맞서는 구세주가 되길 열망했지.
그러다보니 발 디딜 땅 하나 없는 신세가 되었네.
내가... 내가 어떤 희생을 치렀냐고?
나는 적들을 이기기 위해 적의 수법을 쓰고 있네.
남의 미래를 위해서 내 인간성을 불태우지.
내 생전엔 절대 볼 수 없는 빛을 위해 내 삶을 불태우고 있다고!
내가 이 싸움을 시작한 이상 나를 위한 화려한 조명이나 박수, 감사 인사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내가 뭘 희생했냐고? 내 모든 것!
망자의 입장에서 싸우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사실 싸움은 의미 없을지도 몰라요.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다시 살 수 있다면, 전 일찍 깨어나 처음부터 이 ㅁㅁ들과 싸울 거라고요!
제국에 맞서 싸우세요!
모험활극이었던 만달로리안과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
무겁고 현실적이지만, 뜨거운 반란군들의 이야기로 대호평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함.
다만 한계점을 지적한다면
주인공이 이미 결말이 확정되어있는 카시안 안도르라는 것과.
한 4화까지는 정말 더~럽게 길고 힘든 빌드업은 견뎌야한다는 것 정도.
개인적으로 OTT에서 봤던 드라마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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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째저째 견뎠는데 저 '알다니의 눈' (맨위의 저 초대규모 유성우) 에피소드 다음부터 불 제대로 땡김 | 24.01.15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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