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7일
동아연맹 회원국, 쌍장국
"밤꽃과 같은 도시, 매일밤은 즐겁고,
돈으로 무엇이든 사고 팔 수 있습니다.
돈만 있다면요!"
밤 늦은 시각 유독 밝게 빛나는 도시가 있다.
그 도시는 우미아케보노 본래 이곳은 하이수라고 불리는 닝보의 대도시다.
머나먼 과거 일본제국은 중일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중국국민당을 저장성의 3도시(자싱.닝보.저우산)에서 몰아낸 후 강제로 점령한 땅이었다.
하지만 연맹이 일옥총옥쇄를 선택한 일본을 향해 몰락 작전이 시행될려는 찰나 일본에선 군사쿠데타가 벌어지고 연합국과 휴전을 체결한 후 종전으로 전쟁에서 이탈하자 만주국을 비롯한 일본의 식민지들은 그대로 붕뜨게되었다. 저장성의 3지역은 쌍장이라고 불리는데 이 쌍장은 일본이 전쟁에서 이탈하면서 그대로 붕뜨자 중국국민당의 국부군의 위협을 받게된다.
하지만...만주국이 미리 군대를 보내어 쌍장지역을 끝까지 사수했고 이들은 이후 일본제국의 일본제국 육군 산하의 군 집단으로 편입되어 쌍장성의 군대이자 일본제국의 군대인 쌍장군이 되었다. 2차 대전 전후 일본은 쌍장지역을 주권조례회의체제로 독립시켜 쌍장국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장.금.히로 구분되는 철저한 금권사회다.
장은 저장성의 주민들을 뜻하며, 쌍장국에서 최하위의 위치를 담당한다.
금은 일본제국에 우호적이고, 저장성 대부호 혹은 잘 사는 저장성 주민들을 뜻하는데 이들은 보통 중산층이다.
히는 쌍장국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높은 위치에 있는데 이주 일본인들을 가리킨다.
쌍장국은 그로인해 히-금-장 체제로 금권 체제가 나누어진다.
또한 쌍장국의 입법회인 주권조례회의는 본래대로라면 히-금-장 출신의 사람들이 들어가야하지만 일본제국이 독립시킬 당시 일본제국의 기업들을 보내어 쌍장국의 주권조례회의는 일본제국의 기업들로 장악되어 사실상 반식민지나 다름없다.
그러나 일본제국의 기업들의 정착과 토착 기업들의 성장으로 쌍장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고 밤낮없이 빛나게되었다. 물론 지금도 중국국민당 국민정부와 중국공산당 혁명근거지는 쌍장국을 멸망시키고자 벼르고있지만 쌍장군이 있는 한 쌍장국은 안전할 것이다.
난 오늘 야근을 끝내고 야키토리와 아쎄이 맥주를 들고 집에 가고있다.
닭장과 같은 그 좁디 좁은 그 아파트로 이곳에선 직원들은 모두 사축이다.
이는 히-금-장 상관없다.
회사가 곧 주권이다.
행정장관은 일본제국에서 지명하여 선출하고, 쌍장국 사측쌍장대표부원은 쌍장국의 일본제국 기업과 쌍장 토착기업들의 기업인들이 대표부원이라는 이름으로 주권조례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된다고 한다. 참고로 최근엔 히키카네(引き金, 방아쇠)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일본제국의 명으로 쌍장국의 기업으로써 정착했고, 최근 주권조례회의에 의석을 차지하고 쌍장국 사측쌍장대표부원을 선출했다고 한다.
밤은 저물어 가고 쌍장의 밤은 길어진다.
나같은 회사원은 그저 마시고, 놀며 야근의 피로를 푸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