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판타지)상처에 트롤의 피를 뿌려 응급처치를 한 모험자가 있었지

[노갈드]

어떻게 됬냐고?

어떻게 되긴. 그 멍청이는 상처가 재생 되는것과 동시에 타들어가는 고통을 겪으면서 더 고통스럽게 죽었지. 트롤의 피가 힐링 포션의 원료라고 해도 정제없이 써도 된다는 멍청한 생각을 할 정도면 그렇게 죽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

기억하도록해, 신입. 트롤의 피는 분명 재생의 힘을 담고있지만, 그 이상으로 강한 산성을 띈다는 사실을. 회복 포션은 신관들이 신성력으로 트롤의 피에 담긴 산성을 중화하거나 연금술사들이 온갖 약재를 섞어 중화에 더불어 추가적인 효과를 넣은걸 말하는거지 트롤의 피 자체는 절대 아니라는것을 말이야

[촉툴루]

저런

[촉툴루]

근데 그 정도 산성이면 이미 냄새로 알지 않나

[마법청소년]

일반 포션이 마데카솔이면 트롤피 포션은 알보칠이라는 거군

[scama]

먼 지역의 북부 야만족은 트롤의 피로 고기를 연육한다고 한다 ㅁㅊㄴ들

[darkcrash]

이것이 연금술이다!

[받는마법피해량증가]

데키타!

[게임안함]

트롤피가 힐링포션재료라는 설정은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