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데스노트)에서 라이토와 엘은 결국엔 결이 같은 놈이었다

[문동은]

라는 관점이 나옴

작가 공인으로 라이토가 만약 노트 안 주웟으면 엘처럼 되어서 서로 좋은 선의의 경쟁자가 되었을거라고.

그럼 다시말해서

노트를 줍는게 엘이었으면 엘도 라이토처럼 범죄자를 노트로 단죄했을거란 관점이 나와서 신선했음.

그러나 엘이 좀 더 은밀하고 치밀했을거라고 함

[Le_Olis]

노트 막 주웠을때 라이토는 선의로 가득찬 사람이었지..

[문동은]

이것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라이토가 원래부터 사이코패스였는데 노트 줍는게 트리거가 되었다는 관점도 있더라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첨부터 빼박 싸패 내지 소패였다고 생각함
보통 그런 노트를 주워서 (죽는단 걸 믿지는 않고) 장난삼아 이름을 적는다면
백보 양보해서 자기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을 적는다거나하지(그리고 다음날 기겁하겠지)
뉴스에 나오는 범죄자 이름을 적는다던가하진 않겠지
이미 평소부터 범죄자들 다 죽여버렸으면하는 생각을 하고있던거

[Le_Olis]

오..

[루리웹-7756465254]

아니라고 생각함. 엘이 데스노트를 주웠으면 라이토같은 바보짓은 안 했겠지. 애초에 심장마비로 자신을 알린다는 발상 자체를 안했을 걸.
왜냐하면 라이토는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 사회의 불합리한 면을 그리 많이 경험하지는 못했음. 그 예로 엄마에게 화내는 찐따도 없어져야 할 사람으로 생각할 정도니까. 가장 잘 되는 경우는 검사나 경찰청 간부 쪽이었을 거임.
하지만 엘은 고아원에서 자라 굉장히 많은 사회적 경험을 쌓음. 엘의 후계자인 멜로가 나오자마자 갱단 하나 차지한 거 보면 그곳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음. 거기에 어둠의 인맥과 정보력이 상당했음. 범죄자들 또한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성격이면 노트를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운용했을 거임.

[토와삼]

라이토는 진짜 살인노트인 거 알았으면 그렇게 타락은 안 했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