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하면 다 카드 결제가 된다는 점.
내가 관광지만 돌아다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친구들이랑 정산할 때랑 교통카드(스이카)
충전할 때 빼고는 뭐 사먹거나 결제하면서
현금을 써 본적이 없음.
내 경우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ATM에서 돈 뽑기도 좋다고 해서
저걸로 썼는데 어지간하면 다 됐음.
간혹 카드기 문제인지 포스기 문제인지
저게 안먹힐때도 있기는 했는데
그냥 대충 교통카드라고만 생각했는데
여행 중에는 일반 체크카드랑 다른걸 못느꼈음.
심지어 일본이 자판기 왕국이라 그런가
자판기에서도 카드로 다 결제가 되더라.
5년 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는
카드 결제는 비상금 같은 느낌이고
편의점 포스기에서도 카드 대신
현금을 대충 집어 넣으면 포스기가 알아서
계산해주는 최첨단 아날로그(?)라는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덧
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우리는 카드의 IC칩을 "꽂는" 방식이 대중적인데
얘네는 코로나 이후에 카드 기기가 보급되서인지는
몰라도 교통카드 처럼 면을 "가져다 대는"
방식이 보편적이었음.
덧2
편의점에서 결제하려고 하면
포스기 화며넹서 결제 방식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방식이 많은건지 결제 관련 회사가 많은건지
뭐 버튼이 엄청나게 많았음.
뭔 말인지 몰라서 "IC 카드" 쪽만 눌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