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북 2회차로 소설책 3권 중반부까지 듣고 있는데, 역시 등장인물 중 라수가 소설에서의 묘사,
성우의 연기, 일러스트 3개에서 보여준 모습이 가장 매칭이 안 되는 느낌임.
소설에서의 묘사
기준점이니 뭐가 좋고 나쁘다를 논할 게 없으므로 생략
성우 연기
솔직히 연기력 만큼은 매우 훌륭함. 근데 2권 후반 첫 등장했을때는 아무리 봐도 캐릭터 연배를
조금 잘못 잡은듯 3권 이후에 비해 목소리가 좀 어리게 들림.
물론 2권 후반 첫 등장 장면은 괄하이드랑 독대를 하고 있는 거라 좀 편하게 얘기하는 톤으로
연기한 것일 수도 있겠다만...
일러스트
정확한 나이가 몇인지는 얘기 없었지만 60 바라보는 괄하이드의 사촌동생이라고 하기엔
너무 젊은 느낌으로 그려진 것 같음. 은거하며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연배로는
도저히 안 보임. 적어도 키베인 정도로 들어보이는 느낌은 있어야 하지 않았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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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정돈되어 있어서 문장으로 보면 오히려 토카리랑 비슷한 연배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싶어. 다만 설정이 사촌동생이다보니 거기에 맞춰보면 저 일러스트는 조카나 아들뻘로 보여서, 목소리랑 나레이션이 서술하는 이야기의 톱니가 자꾸 헛도는 느낌이 들게 만들더라고ㅎ | 23.09.26 1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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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바로 그거지 | 23.09.26 1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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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본문에도 썼듯이 2권 첫 등장때 목소리만 좀 글쎄올시다 싶었지(이것도 괄하이드의 조카에 삼촌한테 반말한다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연기력 자체는 훌륭했음), 그 이후 연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음. 다른 댓글로 썼듯 일러스트의 모습만 떠올리면 소설과 오디오북의 톱니가 잘 안 맞물리는거ㅎ 아트북 저게 작가님이 공인한게 아니라 게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하니 공식은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각인된 정보가 있다보니 쉬이 떨쳐지지가 않네...ㅎ | 23.09.28 08: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