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라면요리왕) 손기술 vs 기계

[토르맨]

삶은 면 건져서 물빼기는

라멘 만들때 가장 중요한 요소

젊을땐 주인공도 인정하는 장인이었던

아저씨가 나이들고 몸이 녹슬어서

더 이상 못하게됨 

이 에피가 좋았던게

손기술과 구세대의 고집을

부정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오히려 존중과 예우를 갖추면서

그럼에도 손님을 위해서라면 포기할건

포기해야한다고 설득하는게 보기 좋았음

[쿠온지 아리스]

이번은 빡빡이빡종원이 아니네

[올라비오]

괜히 빡종원이 저 주인공을 인생픽으로 삼은게 아니지. 피터파커를 보는 문어박사의 시선이 그러하듯

[CV-3 Saratoga]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 식객 황포묵 에피소드였나

[FMDM]

일반인과 종사자의 견해 차이를 잘 보여줬지.
일반인에게 전통은 보기 좋은 문화지만 실상은 불편한 사치에 불과하지.
이때 진수도 안일하게 생각하다 성찬이 힌트를 줘야 이해하지.

[자라는키가자라]

신기술과 전통(장인)의 조화 너무 좋아

[po감마wer]

저렇게 현실 인정하고 새로운거 받아들이는게 멋있는거지.

[K2AKs74u]

좀 창피해도, 괜찮지 않느냐. 보여주려고 한것은 맛있는 라면이 아니었는가.
진짜 설득에 있어서 멋진 표현 방법같음

[홀릭패밀리]

진짜 장인이시네

[앍혀]

식객 에피소드 떠오름

뭔 전통있는 음식집에서 옛날 장비로는 너무 일이 고되고 힘들고 노화로 인한 문제도 있고해서 최신도구와 장비를 도입했더니 왠 학자가 와서 이건 전통집이 아니다! 하는게 있었는데

[FMDM]

무엇보다 그 집 사장 아들이 장애인이라...

[루리웹-0569033730]

심지어 전에는 전통식으로 하니까 비위생적이라고 지랄 들어서 바꾼거임

[루리웹-0569033730]

근데 국물 우려내는 솜씨나 고명 만들어내는 솜씨는 아직 죽지 않은 것 같은데, 하필 제일 중요한 제면이 안됐던 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