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포켓몬 카드 동호회야! 덱만 있으면 모두 친구지!"
집구석에서 발견한 포켓몬 카드 상자
"덱 갖고왔어! 게임해보자!"
"오. 그 덱은 좀 옛날 물건이구나? 그럼 나도 거기에 파워를 맞출게."
"스라크애 에너지를 달고 공격! 이렇게 하는거야?"
"굉장해! 내 포켓몬을 쓰러뜨렸어! 턴 종료지?"
"진화의 번개. 벤치에서 진화. 델타 차지. 슈퍼 포켓몬 회수. 앞면. 이브이 진화.특성으로 기절시키고 기술로 공격. 내가 이겼어!"
오늘 처음 카드 만져본 입문자 뭐가 뭔지 모르는 채로 패배
카드게임 애니인데 고인물 능욕을 재현하는 현실적인 전개가 특징.....
※오해 없게 말하자면, 남자애는 진짜로 덱 파워를 낮춰서 상대해줬다
포켓몬 EX GX를 넘어 1장에 프라이즈 3장의 가치를 가지는 Vmax 같은게 튀어나오는 시대에 이런걸로 싸워줬던것
여자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약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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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라이를 들고와줬지만 상대는 순수 엘리멘틀 히어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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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라이를 들고와줬지만 상대는 순수 엘리멘틀 히어로 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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