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그냥 꽁해서 담아놓은 불만들 스킵하고 요약 아래로 읽어도 됨-------
솔직하게 전투 재밌고 연출 멋있어서 계속하고있는데, 스토리가 13때 처럼 좀 몰입이 안됨.
13보다야 고유언어에 대해 설명이 조금 친절하긴한데, 공국포함 등장하는 5개 왕국이 서로 싸우고 통수치면서 전쟁하는게 명분이 납득이 안되서 1차로 몰입이 안되고(땅 오염 때문이라곤 하지만 작중에 마더 크리스탈로 인한 에텔 흡수로 땅이 조져지고 있다는건 각 나라 상층부는 다 알고있다는 암시가 있으니)
2차로는 1차 때문에 악역들이 하는 행동들이 다 뭐하는 짓인지 이해가 안되서 (특히 신황의 조약을 무시하고 진행하는 무리한 확장) 세상이 주인공 억까하려는 걸로만 보이고 악역들을 이해하기가 좀 어려움. 애너벨라는 초반부 주인공의 처절한 상황에 대한 대가를 치뤄줘야 될 것 같았는데 허무하게 보내버리는데다 악행에 대한 동기가 지입으로 말하는데도 교육받은 귀족 입에서 나올만한 말인가 의심되었고;;
스토리나 세계관에 대한 보충 설명이 서브퀘스트에서 진행된데서 초반에 서빙하는 퀘스트들 스킵하다가 시바 습득 전까지 이악물고 서브퀘들 다 진행했는데, 솔직히 보충설명 되는지에 대해 공감을 못 하겠음. (은신처의 동료들 배경설명을 해주는 퀘스트들이 있는데 얘네 이야기 안들어도 메인 스토리에 영향이 안감)
(온갖 곳을 동네방네 뛰어다니며 뺑뺑이 돌리는건 플레이타임 늘리기 위해 그렇다치지만 초코보 속도 너무 느리더라)
발루드의 왕, 바르나바스 같은 경우 후반부 스토리 관련해서 좀 많이 짜증남. 뒤에서 세계 개판나도록 전쟁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엔피씨들이 배경설명을 해주는데, 뭐 지략으로 주인공을 위기로 몰아 넣었냐고 하기엔 부관데리고 나타나서 상인들이랑 원로원들 칼 한번 휙 긋더니 죽이고 주인공도 휙 긋더니 만신창이 만들더니 '야레야레 오마에 요와이나~'이런 모습으로 그냥 힘으로 짓누르는 모습만 보여줌.
질 납치 및 조슈아와의 일기토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연출로 계속해서 바르나바스의 강함을 어필하는데 이럴거면 지금까지 안나서고 뭐했는지 궁금한데다, 어차피 세계 개판나는게 목적인데 신황이 아니라 얘가 조약이고 나발이고 무시하고 밀어붙이면서 다니면 되었던거 아닌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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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스토리가 13때 처럼 올입이 안됨. 악역들 개연성이 납득이 안감.
2. 세계관이랑 스토리 이해를 위해 서브퀘스트 하는게 좋다고 들었는데, 딱히 해봐도 도움 안되었음. 조연들 배경설명만 함.
3. 후반부 들어서면서 바르나바스 투명드래곤 마냥 등장시키는거 너무 힘빠진다.
게임으로서 전투는 되게 재밌어서 좋음.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재밌음. 특히 소환수 전투는 건담이나 다른 메카겜에서 이런식의 조작감 이었으면 충성하면서 매번 샀을거라고 하면서 내내 생각했음. 이프리트 대쉬하는거 진짜 쾌감 좋더라.
연출도 보는 내내 감탄하면서 보았음. 거대 괴수들이 싸우는 장면이면 응당 이래야지!하는 교과서로 삼아도 될 정도였음.
디아4 하다가 너무 졸아서 파판16 잡았는데 얘는 안졸림 지루해서 짜증나는 구간이 있더라도 졸리지 않았음.
앞으로 엔딩까지 얼마 안남은거 같은데 끝내면 이제 디아4도 마무리하러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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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이래서 젤 단점임 액션부분은 분명 재미난데 메인스토리하고 서브퀘가 쭉 늘어지고 1회차 이상 볼만한 스토리가 아니다 보니 2회차에서 너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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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이래서 젤 단점임 액션부분은 분명 재미난데 메인스토리하고 서브퀘가 쭉 늘어지고 1회차 이상 볼만한 스토리가 아니다 보니 2회차에서 너무 힘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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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3.07.08 1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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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팀이 16팀이라서.ㅠ. 14스토리는 정말 좋음 | 23.07.08 19: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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