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명작이라는 얘기는 익히 들어와서 두어달 전에 읽어보려고 전자책으로 질렀다가,
이거 분명 재미있는 느낌이 느껴지긴 하는데 오리지널 용어가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집중해서
읽히지도 않고 해서 1권의 반도 채 못 읽고 덮어두고 있었는데,
새 직장 들어가서 외근이 많아지니까 라디오 뉴스나 시사방송, 음악은 같은 얘기나 노래 계속 들으려니
이건 이거대로 갑갑해서 이참에 돈 날려도 경험했다 생각하고 오디오북 질렀음.
결과는 대만족. 술술 읽ㅎ... 아니 들리네. 성우들 내레이션이나 대사 연기도 듣기 좋고, 이제서야 좀
내용이 이해가 가기 시작함.
근데... 지금 게임은 또 왕눈을 하고 있어서 그런가, 자꾸 나가 종족은 조라족이랑 겹쳐 보이고,
레콘은 리토족이랑 겹쳐 보이네...;; 도깨비는 어... 킴들보다 더 큰 코로그 = 보쿠린이려나.
아니 뭐 누가 누굴 베꼈네 이런 얘기가 아니라, 문장들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기준 같은 이미지들이
주어져 있어서 그런가, 자꾸 머릿속에서 눈마새의 세계관이 하드보일드젤다의 전설같은 느낌으로 그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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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우쇠는 화염의 현자였던거야 아님 말고 | 23.06.11 2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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