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거킹) 스태커 와퍼가 아니라 이름이 수상하게 긴 치즈 추가된 스태커 와퍼 후기

[군침이싹도노반]

아뿔싸!

원래 제목을 '이건 스태커 와퍼가 아니라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4 라는 것이다.' 라고 지으려 했으나

양산형 라이트 노벨보다 더 싼마이 감성 우람찬 제목이 45자를 넘겨 지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 떼고 

'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4 '

와퍼 이름만 적으려 했는데 이 또한 45자를 넘겨서 제목으로 적을 수가 없었다!

누가 이런 야랄 맞은 이름을 지은 건지 안부가 궁금해진다.

아무튼 새로 나온 이 와퍼 세트 메뉴는 18500원

시대의 흐름을 타 창렬이 되어버린 국밥 뺨 싸다구를 쳐올리고

가성비 음식으로 제자리 원위치 시킬 수 있는 기합 찬 가격이다.

이전에 소고기 패티 4장으로 속을 꽉꽉 채웠던 4 스태커 와퍼에 치즈가 추가 됐다.

하지만 조막만한 아찔한 치즈따리로는 도저히 폭발적인 소고기 맛에 견줄 수 없었고 맛은 그냥 좀 더 혈관에 해로운 소고기 맛 와퍼다.

내가 소고기 러버고 아직 이걸 먹고 버틸 수 있는 위장을 가졌다 생각하면 추천해볼만하다

한 번 먹으면 당분간 햄버거 안먹게 된다

[❚❙❘AMD]

앱에도 당당하게 이하생략이라고 적어놨더라ㅋㅋㅋㅋ

[군침이싹도노반]

좋아! 저 녀석에게 '이하생략' 하나 갔다줘!

[잠보곰]

스테커 와퍼는 패티사이마다 치즈얐는데 이간 오히려 빠진 버전이라....뻑뻑할거 같은..
근데 크기 와퍼 사이즌가요? 보통 와퍼 단어 앜붙으면 주니어 사이즈였던걸로 기억해서..

[군침이싹도노반]

사이사이에 치즈가 있었는 지 몰랐네요 그 때도 워낙 고기맛만 느꼈던 터라... 사이즈는 와퍼 사이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