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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에게 커미션 맡겨서 서요 건국군주 야율대석 그림 받음.
돈 좀 썼지만 퀄리티 만족스러움.
요청사항이 많았는데 잘 처리해주셔서 감사ㅎㅎ
야율대석은 요나라 말기의 문관이자 장군이었음.
그는 요나라가 몰락기에 들어서자 자신의 기병대 200명과 함께 서쪽으로 탈출했으며, 그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에서 점차 셀력을 불려나가며 1132년 스스로 서요의 황제로 즉위하였음.
1141년 카트완 전투에서 셀주크 제국에게 대승을 거두었고, 셀주크 제국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던 황제 아흐마드 산자르를 몰락시키고 셀주크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림. 그 후 야율대석은 카라한 칸국과 호라즘 왕국을 봉신국으로 만들고 서요의 기반을 다지고 죽음.
요나라 특유의 금관(투구랑 결착시켜달라고 요청), 실제 유물로 나온 황금으로 장식된 화살집, 거란의 상징 백마 등 다 나왔다!
서요는 워낙 마이너한 국가라 그런가 그림이 없어서 아예 내가 한장 커미션 요청해서 얻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