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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울증이 심화되는 사람들이 보이는 증상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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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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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극도의 무기력증을 체험하는 거임. 어느정도냐면 침대에 앉아있는데 샤워실까지 갈 자신이 없고 아이들 밥 차려야하는데 냉장고 문을 열 자신이 없어서 내내 울다가 기력을 조금이라도 차리면 그 기력으로 죽음을 택하는 병이다..
23.02.23 17:49

(IP보기클릭)220.121.***.***

BEST
루리웹 우울증 중환자 게시판
23.02.23 17:38

(IP보기클릭)118.235.***.***

BEST
저 두 가지 증상의 공통점은 집중력 상실..
23.02.23 17:42

(IP보기클릭)222.97.***.***

BEST
내가 첫번째 증세 20% 되는데 중증 우울증이다 약먹고 있는데 출근하고 퇴근하고 이거 말고는 핸드폰으로 웹 서핑 월급 루팡 정도밖에 않함 불면증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변화라고는 통장 잔고만 늘어나는데 주변 지인들 연락도 받기 귀찮고 업무용 폰 외에는 아예 꺼놔서 지인들 안만난지도 1년 넘어감 하루 8시간 회사 생활 출퇴근 40분 말고는 그냥 멍 때리고 있음 심리 상담 받으니 자살 위험율 아주 높다는데 그래도 꾸역 꾸역 안죽고 살려고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약 처방 받고 살고는 있음
23.02.23 17:51

(IP보기클릭)2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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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을증이 자가 치료가 된다라.......심리상담 받고 우을증 판정 나왔냐? 우을증 환자들 자살율이 높은 이유가 주변에 할 연락도 않하는건데 도서관 가서 심리학 정신과책 찾아서 보고 공부할 의지가 있을 정도면 우을증이 아닐 확률이 높다
23.02.23 18:05

(IP보기클릭)1.246.***.***

BEST
루리웹 우울증 게시판에 오신걸 딱히 환영은 못하겠군요.,
23.02.23 17:38

(IP보기클릭)211.36.***.***

BEST
지금의 나랑 같구만 ㅜ
23.02.23 17:29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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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랑 같구만 ㅜ
23.02.23 17:29

(IP보기클릭)14.63.***.***

SeMiN

| 23.02.24 10:07 | | |

(IP보기클릭)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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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우울증 중환자 게시판
23.02.23 17:38

(IP보기클릭)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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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우울증 게시판에 오신걸 딱히 환영은 못하겠군요.,
23.02.23 17:38

(IP보기클릭)112.172.***.***

글 못읽는 건 원인이 뭘까
23.02.23 17:39

(IP보기클릭)220.71.***.***

푸레양
집중 안되서 그러는 걸듯 | 23.02.23 17:41 | | |

(IP보기클릭)118.235.***.***

후추곰
맞아요 글 읽는 것도 그렇지만 글 쓰고 생각 정리가 잘 안됨 | 23.02.23 17:43 | | |

(IP보기클릭)211.38.***.***

후추곰
집중도 의욕이 있어야하니까 우울증 걸려서 의욕이 없으면 집중력 떨어지는거 그럴만 하네 | 23.02.23 19:44 | | |

(IP보기클릭)121.162.***.***

푸레양
뇌기능 저하 | 23.02.24 08:44 | | |

(IP보기클릭)220.84.***.***

푸레양
코르티솔이라는 물질이 너무 오래동안 분비되서 뇌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는 카더라를 들은 적은 있엉! | 23.02.24 12:08 | | |

(IP보기클릭)14.34.***.***

아 나도 요즘 영화는 커녕 드라마 한편도 제대로 못봐... 끊어서봐야 해
23.02.23 17:40

(IP보기클릭)49.161.***.***

아 그래서 우리엄마가...
23.02.23 17:41

(IP보기클릭)14.6.***.***

우을증은 약으로 치료가 된데 약먹어.... 나도 약먹기 시작했어.
23.02.23 17:42

(IP보기클릭)112.147.***.***

저거 내방인데 스토킹으로 고소합니다....
23.02.23 17:42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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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두 가지 증상의 공통점은 집중력 상실..
23.02.23 17:42

(IP보기클릭)58.141.***.***

뒹굴후덕이
그러네.... | 23.02.23 17:43 | | |

(IP보기클릭)14.63.***.***

뒹굴후덕이
전 갑자기 눈물나고 정리못하고 집중은 안되긴하던데 드라마같은건 한번 보면 마지막화까지 끄지를 못하겟던데 그냥 귀찮고 게으른건가 나는.. | 23.02.24 10:10 | | |

(IP보기클릭)14.5.***.***

공감한다
23.02.23 17:43

(IP보기클릭)1.242.***.***

23.02.23 17:45

(IP보기클릭)61.99.***.***

ㅇㅇ 이거 지금의 나임..
23.02.23 17:47

(IP보기클릭)219.248.***.***

개인적인 현상이었지만 씻는것도 잘 안하고 잘 안먹다가 정말 배고플때 모아서 먹었었음
23.02.23 17:48

(IP보기클릭)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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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극도의 무기력증을 체험하는 거임. 어느정도냐면 침대에 앉아있는데 샤워실까지 갈 자신이 없고 아이들 밥 차려야하는데 냉장고 문을 열 자신이 없어서 내내 울다가 기력을 조금이라도 차리면 그 기력으로 죽음을 택하는 병이다..
23.02.23 17:49

(IP보기클릭)14.34.***.***

을키
ㅜㅜㅜㅜㅜㅜ | 23.02.23 17:51 | | |

(IP보기클릭)221.146.***.***

을키
완전 동의합니다. 약먹고 상담받고 다니는지 5년째인데.. 복용량의 변화나 날씨에 따라서 좋아졌다 나빠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 | 23.02.23 19:30 | | |

(IP보기클릭)1.246.***.***

을키
식물인간화 침대에서만 누워있게되지 | 23.02.23 20:15 | | |

(IP보기클릭)182.222.***.***

을키
진짜 스위치가 꺼지는 느낌. 휴직하면서 잠깐 기운 있을 때 건조기에 빨래라도 넣어야지 했다가 몇 개 넣고 도저히 더 할 수 있는 힘이 안생겨서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있었음. 그냥 그냥 앉아 있었어... 책 좋아하는데 몇 줄 읽을 수가 없었어...3년 넘게 약물과 상담치료 받고 이제는 어느정도 컨트롤하면서 티 안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 확 덮쳐오는 그 상태는 지금도 힘듦. | 23.02.24 01:52 | | |

(IP보기클릭)121.168.***.***

을키
이것도 인식 달라지도록 이름좀 바꿨으면 좋겠음 정신분열증을 정신이 분열되는 병으로 오해가 많아서 이게 뇌기능이 조율이 안되는 병이니까 악기의 현을 조율하는 것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의 조현병으로 바꾼 것처럼 | 23.02.24 17:00 | | |

(IP보기클릭)2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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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첫번째 증세 20% 되는데 중증 우울증이다 약먹고 있는데 출근하고 퇴근하고 이거 말고는 핸드폰으로 웹 서핑 월급 루팡 정도밖에 않함 불면증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고 변화라고는 통장 잔고만 늘어나는데 주변 지인들 연락도 받기 귀찮고 업무용 폰 외에는 아예 꺼놔서 지인들 안만난지도 1년 넘어감 하루 8시간 회사 생활 출퇴근 40분 말고는 그냥 멍 때리고 있음 심리 상담 받으니 자살 위험율 아주 높다는데 그래도 꾸역 꾸역 안죽고 살려고 신경정신과 다니면서 약 처방 받고 살고는 있음
23.02.23 17:51

(IP보기클릭)222.97.***.***

에고이스트4613
원인은 아버지가 사업하다가 망해서 물려준 채무 군대 전역하고 부터 꾸역 꾸역 다 갚고 나니까 (대충 5억5000정도) 번아웃이 와서임 여친 하넽도 미안하지만 연락 안받고 도어락 키 바꾸고 동굴속에 처박혀서 잠수 이별이 되버렸고 빚 다 갚고 나니까 이제 목표가 없어졋음.......노트북 콘솔 기기 음향기기 직구 하는게 취미였는데 그거 접은지도 3년째 새로산 pc 조립하는데 8개월 걸렸고 (3단 짭수냉은 산지 2년째 포장도 안뜯고 있음) 이사하고 광랭 1gb 바꾸고 컴퓨터 조립하고 전원 3번 넣은게 다임 여기서 회사 그만두게 되면 아무래도 몇달안에 인생 끝날거 같아서 그냥 꾸역 꾸역 다니고 있음 업무 자체가 전산 업무라 내가 사고만 안치면 아무도 터치 할일도 없고 이 업무는 나 혼자 담당해서 현상 유지만 하면 되는거라 월급 루팡에 최적화 되있음 대신 연봉이 좀 낮은게 흠이지만 소비 자체를 않하니까 정신 차리고 보면 통장 금액이 매년 몇천씩 불어나기는 하는데 아무 의미도 못느낀다 | 23.02.23 17:58 | | |

(IP보기클릭)112.216.***.***

에고이스트4613
내가 공황장애로 겪은 증상이랑 비슷한데 나는 조금 미비한 증상이었음 댓쓴이 처럼 이렇게 심한 정도는 아니고 뭘해도 재미가 없고 그냥 매일이 무료하고 누굴 만나도 무료하고, 재미있는걸 보고 하려고 해도 하고나면 극심한 무력감/무기력감 때문에 고민했는데 다니던 병원 바꾸고 나서 180도로 바뀌었음. 즐거움의 느낌이 다시 몸소 체험이 되었음. 혹시 댓글쓴이도 정신과 약으로 계속 버티고 있다면 병원을 다른곳으로 변경하는것도 추천함. 잘 이겨내기를 바라겠음 : ) | 23.02.23 18:23 | | |

(IP보기클릭)222.97.***.***

들짐승소년캔듸
공황 장애도 왔었는데 다행이 이건 약먹고 치료가 됐다 내 경우는 압축 용기 (소화기 가스통 같은거) 근처에만 숨도 못쉴 정도로 공포를 느끼는 케이스 였음 집에서 가스렌지도 못키고 밖에 그냥 가스 잡궈 버리고 생활할 정도 다행히 약 처방받고 낮에 점심시간때 태양빛 받으면서 1시간동안 걸어 다니니까 나아지더라 소화기가 터질리가 없는데 압축 냉매 들어가는거 근처에도 못 가고 그랬으니 심하긴 심했네 의사 말로는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다는데 모르겠다 지금 심한거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약이 없으면 4일 동안 각성 상태로 코피 터지면서도 잡을 못잔다는건데 약을 먹어도 4시간 이상 자기 힘드니 이게 가장 고통 스럽다 | 23.02.23 18:30 | | |

(IP보기클릭)211.36.***.***

에고이스트4613
읽어보니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정신과는 아직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가보진 못했지만요. 앞날에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3.02.24 01:01 | | |

(IP보기클릭)210.94.***.***

에고이스트4613
로드 자전거 한 번 타 볼래? | 23.02.24 10:5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2.97.***.***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274813117
우을증이 자가 치료가 된다라.......심리상담 받고 우을증 판정 나왔냐? 우을증 환자들 자살율이 높은 이유가 주변에 할 연락도 않하는건데 도서관 가서 심리학 정신과책 찾아서 보고 공부할 의지가 있을 정도면 우을증이 아닐 확률이 높다 | 23.02.23 18:05 | | |

(IP보기클릭)175.223.***.***

에고이스트4613
스스로 가벼운 우울감은 극복할 수도 있겠지.. 무론 난 10년 끌다가 약먹음 | 23.02.23 18:10 | | |

(IP보기클릭)182.2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274813117
책 엄청 좋아하는데 치료 2년차에 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음. 우울증과 관련된 도서는 3년이 지나고 나서야 하나하나 찾아보며 내 증상을 이해할 수 있게 됐고..그 전까지는 정말 한 페이지를 읽고 머리에 담는다는게 이렇게 불가능한, 아니 아예 할 수 없는 일로 느껴질 줄은 몰랐음. | 23.02.24 01:57 | | |

(IP보기클릭)121.15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6274813117
경도의 우을증이거나, 무기력증이 아닌가 싶음. 중증 이상의 우울증은 약물 없이는 회복 불가능이라고 봐야 함. 뇌에 이상이 생기는 거라. | 23.02.24 02:11 | | |

(IP보기클릭)106.101.***.***

지금의 나잖아..
23.02.23 17:54

(IP보기클릭)175.223.***.***

아 이력서 쓸 때 자사양식 쓰라하면 진짜 싫은데... 뭐 집중하기가 어렵고 다 귀찮아.
23.02.23 18:10

(IP보기클릭)14.4.***.***

역시 내가 게으른게 아니라 우울증이였어
23.02.23 18:22

(IP보기클릭)121.163.***.***

이상하다 싶으면 병원 가라 제발
23.02.23 18:27

(IP보기클릭)59.29.***.***

그 극도의 무기력증을 겪어 봐서 내가 잘 알고 있음. 그런데 이 증상은 극도의 불안 증상 후에 오더라.
23.02.23 18:32

(IP보기클릭)112.168.***.***

청소하러 감
23.02.23 18:47

(IP보기클릭)223.39.***.***

3줄 요약 좀
23.02.23 18:56

(IP보기클릭)125.187.***.***

병원 가보고 싶은데 가족이 반대하니 원..
23.02.23 19:14

(IP보기클릭)221.146.***.***

chan들
꼭 가세요. 자기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스트레스 상황으로 호르몬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동작하지 못하는 거예요. | 23.02.23 19:29 | | |

(IP보기클릭)125.187.***.***

자칼의 날
약 먹었다가 약기운으로 자기 자신 통제 못하고있으니 네가 나으려는 의지도 없는데 병원이 무슨 소용이냐고 노발대발을 놓더라고요 | 23.02.23 19:48 | | |

(IP보기클릭)180.65.***.***

chan들
... 가족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거 아님 ... 잘 생각해보셈 ... | 23.02.23 19:51 | | |

(IP보기클릭)125.187.***.***

루리웹 7470428616
쉽지가 않네.... | 23.02.23 19:52 | | |

(IP보기클릭)221.146.***.***

chan들
우울증약을 먹는데 통제가 안된다고요? 만일 병원에서 처방되는 약이 아니라면 당연히 듣지 않을 거고요. 처방약이라도 최소 2주는 먹어야 좀 나아지는 정도입니다. 처방약인데도 뭔가 안 맞는다면 의사에게 말해서 처방약을 바꿔보세요. | 23.02.23 19:52 | | |

(IP보기클릭)125.187.***.***

자칼의 날
처음으로 병원에서 먹은 약인데 머릿속에 계속 소리 울리듯이 계속 울려퍼지고 어지럽고 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싸우고 며칠간 계속 그상태로 있다가 겨우 나아졌던지라.. 그 모습 보더니 못가게 하더라고요 | 23.02.23 19:56 | | |

(IP보기클릭)221.146.***.***

chan들
그건 약이 맞지 않은 겁니다. 우울증약이 종류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저도 한 때 너무 상태가 너무 나빠져서 의사에게 상담받고 복용량을 늘렸는데 이번엔 부작용이 발생해서 약을 잠시 중단 했었습니다. 잘 듣던 약도 그런데... 안 듣는 약이라면... 가족의 반대는 이해하나 가족분들이 우울증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23.02.23 20:00 | | |

(IP보기클릭)125.187.***.***

자칼의 날
..어떻게든 한번 가보고 싶긴 해요 | 23.02.23 20:54 | | |

(IP보기클릭)182.222.***.***

chan들
다시 진료 받고 다른 약 처방받으세요. 항우울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부작용이 적은 걸로 찾아 복용하셔야해요. 가족이 뭐라하건 본인을 먼저 챙기세요. | 23.02.24 02:00 | | |

(IP보기클릭)121.132.***.***

chan들
약 먹고 나온 증상에 대해 의사한테 말하고 꼭 가보세요 의지만으로 정신병 극복 가능하면 왜 정신과 의사가 있을까요 가족들 말 신경쓰지 말고 다녀오세요 | 23.02.24 07:06 | | |

(IP보기클릭)115.23.***.***

chan들
무시하고 가셈 약은 종류가 많음. 그냥 방치하고 있다가 한순간 우리 둘째누나 처럼 허망하게 갈수도 있음. | 23.02.24 17:51 | | |

(IP보기클릭)115.139.***.***

나도 지난 6년간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그동안 술, 담배 안 하고, 집안 일이랑 운동은 꾸준히 했던 걸 보니 아닌 듯;; 그래도 그 때 당시 기분만 떠 올려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긴 하던데 말이지...
23.02.23 19:51

(IP보기클릭)14.55.***.***

불변만Lab
우울증이 증상이 좀 다양함. 번아웃과 경도 우울증 같이 와서 몇개월 고생한적 있는데 맴도는 생각을 떨쳐내려고 고강도 운동을 매일 했었는데 이게 도파민분비에 도움되서 그런지 그나마 빠르게 회복됬었음. | 23.02.24 03:45 | | |

(IP보기클릭)121.154.***.***

난 우울증 아님. 그냥 삶에 지치고 의욕이 안생기고 사람 만나기도 싫고 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뿐이지.
23.02.23 19:59

(IP보기클릭)59.29.***.***

루리웹-3214772079
그게 우울증 증상에 속함. | 23.02.23 20:52 | | |

(IP보기클릭)39.7.***.***

놀랍게도 극도로 우울하면 술 담배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우울증으로 금연 성공했다..
23.02.23 20:00

(IP보기클릭)58.123.***.***

나도 강한 무기력감과 자살충동을 달고 살기는 하는데 치유 불가능한 난치병과 막다른곳까지 몰린 내 건강에서 기인하는 문제라 딱히 별 수가 없음 정신과 가서 약 타 먹어봤자 근본 원인이 해결 안 되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안 가...
23.02.23 20:07

(IP보기클릭)121.152.***.***

난 타락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초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느낌 일터에서 나한테 트라우마를 안겨준 환자가 죽었는데 말로는 명복을 빈다 했는데 속마음으로는 꼴 좋다 잘 뒤졌다 10X끼 이런욕을 했고 그 생각이 여전히 변함없는거 보면 나도 비정상이 되었나 싶어
23.02.23 20:15

(IP보기클릭)211.229.***.***

맘에 맞는 친구 만나서 하루 신나게 놀면 그거만큼 리프래쉬에 좋은게 없는듯
23.02.23 21:00

(IP보기클릭)183.106.***.***

우울증 조현병의심증상 등은 비슷함 전문가 상담 ㄱㄱ 난 둘다 있는데 외모 위생 신경안쓰게됨 저것만봐선 둘중 뭐 인지 모름
23.02.23 22:00

(IP보기클릭)115.41.***.***

방정리가 엉망은 아닌데 씻는 거 싫어하지 않는데도 샤워하기 싫어지긴 했어
23.02.23 23:32

(IP보기클릭)211.178.***.***

치우는건 커녕 화장실 가는것도 귀찮아짐. 우울증은 약먹으면 많이 좋아지긴 하지만 결국 무기력한건 뭔가 일이라던가 취미가 생기지 않는한 힘들더라.
23.02.23 23:44

(IP보기클릭)14.38.***.***

루리웹에 맥락맹 진짜 많음
23.02.23 23:51

(IP보기클릭)211.209.***.***

꾸준히 먹어야 함...
23.02.24 00:35

(IP보기클릭)121.159.***.***

경도의 우울증은 다 가지고 있음. 부모님 상이나 애인과 헤어짐, 시험 낙방, 사고로 인한 장애, 병 등등 이런건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 지기도 하고 상담 / 맨탈 케어 등으로 괜찮아지기도 하고 어찌되었던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극복 가능함. 근데 이게 극복 안되거나 중증 으로 가면서 뇌에 문제 = 호르몬 이상 이 생기면 약을 써야 됨. 혹은 처음부터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 생긴건 약써야 하고
23.02.24 02:17

(IP보기클릭)119.197.***.***

요즘 퇴근하고 샤워도 안하고 자는일이 많았는데 얼마전에는 3일째 안씻었다가 내가 미쳤나 싶었는데 우울증 증상일 줄이야 안그래도 맨날 죽을까 하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심각람 상태였구나
23.02.24 03:05

(IP보기클릭)172.226.***.***

커뮤에 빠져있는 사람들중에 저런 증상 가진 사람들이 많을수밖에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니 그냥 앉아서나 누워서 이런 커뮤 보는게 최선인거임..
23.02.24 05:22

(IP보기클릭)118.32.***.***

두번째는 요새 사람들 공통점인데.. 긴글도 긴영상도 잘 안봄 유투브에 짧은영상만 보고
23.02.24 08:09

(IP보기클릭)1.234.***.***

그냥 원래 저런 사람들도 있는데...
23.02.24 09:27

(IP보기클릭)182.215.***.***

성인 ADHD
23.02.24 10:18

(IP보기클릭)220.84.***.***

나 adhd 있는데 우울증 생겨서 병원갔다가 발견함. 우울증 존나 무섭다....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이게 실제가 아닌 거라는 걸 아는데 안좋은 부분만 딱 확대 해석함. 나 혼자로 끝나면 여기까진 괜찮아. 그런데 이런 나를 주변에서도 눈치를 챔. 그러다보니 나의 부정적인 견해나 생각, 분위기 이런 게 점점 현실이 되어가면서 내 생각 맞구나라는 착각이 확신이 되어버려서 ↗되는 거임. 여기까지 오면 이제 저기 본문에 상황되는 거고. 저 다음은 고통받다가 자/살임.
23.02.24 12:11

(IP보기클릭)168.126.***.***

우울증으로 죽기 직전까지 간적 있는데 지금은 엄청 좋아졌지만 ..
23.02.2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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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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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1)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5)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8)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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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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