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욕받이로 사는 경험을 잠깐이라도 해본 사람은
인터넷 커뮤를 볼 때 커뮤에 대해 혐오 이외의 감정을 가지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런 감정을 가지는건 나는 100% 이해가 감.
문제는 활동하며 그런 감정을 드러내지 않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임.
그런데 그런 감정이 은연중에라도 드러나면 또 욕받이 타임이 시작됨.
븅신은 끝이 없고 지랄병에도 끝이 없음.
그냥 인터넷 커뮤에서 가장 좋은건 정체를 숨기고 사는거임.
본인이 누구라고 말 안하고 글쓰면 인생 편안함.
이거랑은 별개로 신이사가 루리웹 버튜버 사업등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인정되어야 할 부분이 있고
그에 맞는 성과에서는 계속 인정되어야 함.
한 사람에게 공과 과가 모두 있는건 당연한 것이고 잘못이 비판받아야 하는 만큼 공도 인정되어야 함.
다만 인터넷 커뮤에서 공은 쉽게 잊혀지는 반면 과는 영원히 박제되어 조리돌림 당하므로
본인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냥 조용히 지내는 편이 낫다고 이야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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