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갠적으로 유튜버 중 마리갤이 맘에 들더라

[안테나758]

힙스터스러운 마이너한 대중문화 리뷰를 하는 게 주 컨텐츠고, 추가로 사회/문화 비평도 하며 종종 방송도 하는(다만 난 방송은 거의 안 봄) 실버버튼 단 유튜버.
요즘 유튜버 중 흔치 않게 깊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는 게 정말 마음에 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디시 색이 꽤 짙기는 한데 영상 내용은 꽤 차분하고 깊이 있으며 다른 의견도 존중하는 편.
댓글도 다른 유튜버에 비해 비교적 건전한 토론의 장 같은 느낌이 나고(어디까지나 "비교적"임, 여기도 더러운 댓글은 있고 키배 일어나는 일도 있음).
갠적으로 마리갤 보면서 알게 된 작품들도 있고(데이빗 이라던가).
근데 생각 외로 언급은 잘 안 되네.
아무래도 힙스터스러운 느낌 가득한 채널 성격 때문이려나.

사족: 갠적으론 이 영상 보고 마리갤을 처음 접했음.

출처 : https://www.youtube.com/@minorreview

[양쌤제자]

님 그 생방 안보셨군요 ㅋㅋㅋㅋㅋ

[안테나758]

앗.. 제가 안 본 재?밌는 생방이 있나 보네요 ㅎ

[양쌤제자]

일주일에 주간 생방하는데 매콤합니다. 유듀브가 불닭이라면 생방은 마왕라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