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궤적)섬1이 이렇게 재밌었나 2

[아부다비행열차]

요 주말 숨풍숨풍 밀어서 엔딩까지 봤다.

끝까지 깨고 났는데도 왜 이렇게 재밌지? 란 생각부터 들 정도로 재밌게 했다.

솔직히 스토리 도입부로선 제일 모범적이지 않았나 할 정도.

아니, 연출이랑 그래픽이 후달린다 뿐이지 여궤 1보다 나을 정도로 괜찮았음. 진짜로. 여궤 자체가 스토리가 난잡하기도 하거니와....

노던브리아 편 애니메이션 전에 복습 겸 해서 시작한 정주행인데 넘모 만족스러운 것.

저녁 때 섬2 달린드아앗.

[닉네임이정말16자까지되나만들어]

1은 스토리 새로 시작하니까 괜찮어
그리고 2부터 그새끼 뇌절이 시작되지...

[제이어]

섬1,2나 영벽은 괜찮은데 그뒤 3,4는 너무 플탐이 늘어져서
지침
섬1,2의 낚시는 용서못하겠음

[아부다비행열차]

낚시랑 노트 수집을 스킵하긴 했지....
그 외에 필퀘 말곤 전부 스킵함ㅇㅇ

[ꉂꉂ(^ᗜ^ *)]

여궤가 2의 3장이 난잡하긴 한데 같은 1편만 놓고 보면 단일 완결작으로 내놔도 됐을 정도로 짜임새 좋지 않나?

[아부다비행열차]

2가 심해서 그렇지 여1도 난잡한 건 매한가지였음.
주인공이 짬 좀 되는 해결사 컨셉이라 설명충 기믹 + 주인공 기믹을 전부 갖고 있는데 그 덕에 내용상 한번쯤 언급하고 가야 할 것들이 얼렁뚱땅 흘러감.
시리즈물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1은 좀 과했음.
차라리 아르마타랑 엮어서 철저하게 공화국 내의 범죄집단으로만 풀었다면 직관적이었을텐데 교회에 결사에 마르두크에 시즈나에.... 등장단체부터 너무 많은 것.
이 후폭풍이 바로 여2임.
등장시킨 애들은 많지, 그러니까 풀어야 할 이야기도 많지, 그렇다고 사건 스케일을 소소하게 만들자니 등장인물들이 쓸데없이 강하지....
가든마스터? 그거 제라르랑 통합해도 되는 거 아님? 왕족에게 빙의한 과거의 사상가였음 딱인데.
DG교단은 이제 너무 울궈 먹어서 이젠 쓴맛만 나오고....
개인적으로 여궤는 스타트를 너무 안좋게 끊었다고 봄.

[꾸벅꾸벅]

1은 뭐 그려려니 하는데 2,4가 문제인거라

[새누]

2하고 한번 쉬고 3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