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삼촌이 감옥에서 펄스맨에 대해 주절거리는 장면에서 포켓몬스터를 언급하는데, 당시 게임프리크가 포켓몬을 제작하기 전 여러 회사의 하청으로 일했던 시절을 의미함. 근데 이건 다들 알테고
당시 겜프릭에서 세가 게임을 제작하던 사람은 포켓몬 디자이너로 유명한 스기모리 켄이었음. 위의 펄스맨의 디렉터 겸 디자이너였으며 펄스맨 외에도 세가 메가드라이브로 발매된 '매지컬 타루토토', '스크류 브레이커'의 디렉터직 또한 맡은 적이 있었음. 그래서 그런지 여전히 세가에 대해 각별히 생각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곤 함.
스기모리 켄 본인도 저 장면에 대해 언급하기도 할 정도로 여전히 펄스맨을 기억하고 있고,
세가새턴 모양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고, 여전히 세가 콘솔들을 모으며, 트위터 아이디도 세가의 슈퍼32X로 지을 정도로 이세계 삼촌 못지 않은 세가 빠심을 보여주고 있음. 닌텐도 게임기보다 세가 게임기를 더 많이 샀다고 언급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