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백종원이라는 별명 갖은 세라지와 타츠야
유일하게 완결까지 정발된 라면요리왕에서 주인공 후지와라 보다도
더 주인공 취급 받는데
1부에서는 주인공의 대립 관계이자 선배격에 가까운 인물로
2부에서는 새로운 주인공 유토리의 조력자에 위치로
1부,2부 모두 주인공과 관계나 전개가 틀린 뿐
각 부의 주인공의 조력자 위치에 가깝게 나오나
3부에는 드디어 주인공으로 등극
3부는 원래는 2부의 주인공에 사장 자리를 물려나고서
끝나려고 했으나 인기가 커서 이어서 신규 스토리들이 다수 추가
세라지와의 개인적인 캐릭터성을 더욱 더 잘 보여주면서
현재의 일본 라멘 관련으로 다루는데
이에 따라 재미는 전과는 다른 재미가 있네요
(물론 교훈도 좋고)
다만 최근에 끝난 에피소드는
(추가로 해당 에피소드 내용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마치
해당 에피소드의 마무리를 보는듯한 장면 같기도 하고)
좀 쓸쓸하게 마무리 했네요
이전 에피소드를 보면 여러 과정들이 있지만
각 에피소드 마다 대체로 해피엔딩에 가깝게 마무리 했는데
XX위키 기준 엔죠도 분점 편은 일단 결말 자체는 나름대로 해피?하게 끝난것 같지만
주인공 세라지와가 과거때 자신의 스승에 가깝고 뛰어난 라멘 장인이
(1,2부의 주인공들 처럼 제대로 된 맛과 재료를 금방 알아채고 세라지와의 좋은 격려를 하는등의 좋은 인물로 나옴)
지금은 꼴통에 가까운 성격이 되었고 라멘 장인으로서 능력도
이전과 달리 라멘에 있는 재료를 알아채지 못하는등 어리석은 존재에 가깝게 되었고
이용 당하는 존재에 가깝게 된 모습에서
세라지와가 꽤나 쓸쓸한 반응을 보여준 점에서
이전 에피소드와 다른 쓸쓸한 마무리를 보여준것 같네요
(이후 연재분에서 추가 전개나 어니면 훗날 후일담에서 더 다룰수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