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 글에서는 엄밀히는 아이돌물이 아니라도
대충 등장인물들이 몸 흔들고 노래하는 부류를 지칭하겠음.
1번 :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아이돌 동호회
장점 :
여지껏 본 아이돌 애니들 중에서 가장 보기 편하고 높은 완성도.
너무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 않으면서도 어느 정도 공감도 되고 흥미 유발도 함.
라이브씬 퀄리티는 흠잡을 데가 없고 일상 파트의 갈등 연출도 좋은데
팬들의 불만이 폭발하는 게임판 스토리를 싹 뜯어고쳐서 평이 매우 좋다.
세탁기도 이렇게 돌리면 인정이지 하는 수준.
게다가 스쿠페스에서 스쳐지나가던 노멀 카드 애들까지 싹 카메오로 등장시켜주는 건 은근 감동.
작화도 훨씬 친근하게 바뀌고
라이브씬 퀄리티가 매우 높다.
단점 :
아무래도 럽라 느낌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라
1화에서 이거 보고 나가떨어졌단 사람이 은근 많이 보였음.
그밖에, 단점이라긴 좀 그런데
1기에서 중요한 갈등은 다 해결돼버리고
2기에서는 불판 3인방 세탁하려고 갈등을 최대한 원만히 조정해서 좀 유치하단 말도 좀 있긴 한데
그런 것들 외에는 아이돌 애니로써는 단점이랄 게 전무한 수준.
이마저도 단점이라기보단 좀 아쉽다 수준.
2번 :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장점 :
선샤인 이후로 꽤 오랜만에 맛보는 쥿키맛..
솔직히 니지동 보고 와서 정 붙일 수 있을까 의심스러웠는데
예상외로 애들 캐릭성이 상당히 재밌다.
특히 별대장이 진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호구에,
조금만 수틀리면 바로 주변사람들 바로 친구들 쏘아붙이거나 구라 치는데
집에서는 "니가 그럼 그렇지"란 소리나 듣고 사는 거에 비해서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얘만 나타났다 하면 물고 빠는 갭에서 발생하는 트러블이 웃김.
이전작들보다 개그면에서 훨씬 재밌다.
단점 :
그놈의 쥿키맛...
제발 뭐 날리지 좀 마라.
기존작들보다 작화가 좀 더 이질적이라 비쥬얼에서 불호를 느끼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1기는 5명만 다뤄서 스토리 밀도가 좀 늘었는데
그런데도 1명의 스토리가 빈약했고 2기에서는 더 늘어날 예정이라 걱정이 앞섬.
3번 : 아이돌리 프라이드
장점 :
1화의 드라마만큼은 진짜 아이돌물 중에서도 탑급으로 좋고 뭉클함.
삽입곡들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지금은 고인이 돼버린 칸다 사야카가 맡은 마나의 노래가 상당히 인상적.
그밖에 라이벌 캐릭터들도 꽤 매력적이고
작화도 꽤 좋은 편이었음.
단점 :
용량 때문에 프레임 낮춘 게 아니다..
주인공들 연습생 때부터 다루다 보니 데뷔를 중반 쯤에나 하는데
첫라이브씬을 조짐..
이후에는 안 그러긴 하는데..
1화부터 마나의 무대를 보고 시작해서 그런지
주인공들 무대가 상대적으로 후달려보여서 아쉬웠음.
그밖에 투탑 주인공들을 띄워주기 위해서
나머지 멤버들이 다 들러리로 쓰인 듯한 연출이 좀 아쉬웠고
럽라 시리즈 초기 때처럼
어떻게 이 퀄리티로 라이벌들 이겼지?? 하는 듯한 느낌도 살짝 받음.
4번 : 셀렉션 프로젝트
장점 :
2D 작화가 엄청나게 좋다.
아무튼 이쁜 걸로만 따지면 위에 애니들보다 좋을지도 모름.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컨셉이라 좀 신선하기도 했음.
씹덕 애니 치고는 안무에 꽤 신경써서 세련된 편이라
그 부분 포인트도 높았음.
단점 :
작화나 라이브 연출은 수준급, 스토리는 애니를 얕보고 있다.
이상할 정도로 아이돌리 프라이드랑 겹치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건 제쳐두고라도 찬찬히 따져보면 전개가 뭔가 이상함.
저 위에 뮤비가 나온 에피소드는 그냥 어처구니가 없음 ㅋㅋ
수영복 없다면서 자기들 건 챙겨놓고 있고 ㅋㅋ
5번 : 22/7
장점 :
각 캐릭터들은 꽤 재밌었다.
개인 에피소드들이 주를 이루는데
편차가 좀 크긴 한데 대체로 각자의 스토리는 재밌는 편이었음.
장단점을 떠나서 라이브 퀄리티가 뭔가 기묘했음...
얘네 애니 나오기 전 뮤비들도 애초에 안무가 썩 좋진 않았는데 나쁘다기도 애매하고
단점 :
뭐라는지 모르겠음
묘하게 판타지 같은 걸 좀 섞었는데
이에 대해서 제대로 된 설명도, 전개도 딱히 없이 끝나버림
묘하게 럽라 따라 하고 싶었던 걸로 보이는 프로듀서가
먼저 신인 성우를 뽑고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라 그런가
실제 인물들이랑 프로젝트가 연동되는데
애니 출연한 애들 몇몇이 이미 은퇴해버려서 후속작 애니는 기대를 못함.
요즘 스파이 패밀리 하는 시간대에 예전부터 쭉 얘네 버라이어티 방영을 했는데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굳이 그 황금 시간대에 하는 대세 애니들 놔두고 볼만한가 싶기도 함.
6번 : 뱅드림 시리즈
장점 :
적당히 매력 있는 캐릭터들
계속 발전하는 산지겐의 연출과 모델링이 3D 애니에 대한 편견을 깨줘서 좋음.
노래는 뭐.. 좋은 것들은 좋음.
단점 :
스토리는 오타쿠들을 얕보고 있다..
툭하면 탈주함.
아무튼 탈주해서 다시 붙잡아오는 게 갈등의 거의 전부.
스토리가 아예 없는 필름 라이브가 평이 제일 좋은 정도니 말 다했지.
기본 비쥬얼이 호불호가 꽤 갈림. 3D 애니란 것도 한 몫 함.
그런데 3D로 전환한 2기 1화 00:18 부분부터 이러니
초반 광탈하는 사람이 많나 보더라.. 아야 애껴요 ㅠ
ps. 남자 방도리가 애니만 따지면 더 재밌었다.
7번 : D4DJ
장점 :
샤먼킹, 강철의 연금술사의 구작 애니나 건담 더블오, 콘레보 등을 맡았던
미즈시마 감독의 덕질 욕심이 드글드글하게 보이는 애니.
산지겐 미소녀 애니의 완성형에 가까운 상당한 비쥬얼.
삽입곡들 퀄리티도 제법 좋은 편.
3D를 2D에 최대한 가깝게 묘사하면서 위화감을 줄이려 한 노력이 많이 보임.
뱅드림이 스토리로 매번 무리수 둬서 욕 많이 먹어서 그런가
스토리는 특필할만한 게 없을 정도로 무난함.
단점 :
별로 없는 편이긴 한데
이거 하나가 존나 세다...
그리고 부시로드가 뱅드림 푸대접하거나 몇몇 발언으로 불판나고 있을 때
너무 대놓고 과대한 푸시해주는 통에 민심 박살나서 그런가
푸시하는 거에 비해서 생각보다 흥행 못함..
8번 :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위에 것들에 비해서 아이돌 요소는 훨씬 적고
무대 연극이 더 가깝긴 한데..
뭐, 결국 프로젝트 진행하는 게 아이돌물이나 다름 없어서..
장점 :
상당한 전투씬 작화
상당한 복선과 은유를 내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스토리
애초에 무대극이라 삽입곡이나 사운드, 화면 연출 등에 상당히 공을 들임.
TVA만 봐서는 좀 아쉬운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극장판으로 그 부분들을 전부 메꾸면서도
TV판 때의 스토리를 파괴하고 재창조하는 예술성까지 보이는 상당한 수작.
단점 :
진짜 그냥 아무 설명도 안 해줌.
등장인물들도 이게 왜 이렇게 되는가? 하는 거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음.
심지어 흑막처럼 보이는 애도 모르는 게 많다.
그저 갬성으로 시작해서 갬성으로 끝나는 걸 즐길 줄 알아야 재밌음.
물론 메타포가 엄청 들어 있어서 진짜 수십번을 봐도 새로운 게 발견되는 재미는 있는데
이것도 내가 이 복잡한 걸 이해하려고 노력할 거다! 하는 자세를 전제로 하는 거라
일반적으로 흥미 갖기도 어려워서 하차하는 사람이 많다.
복선과 회수가 치밀하면 뭐 하나..
1화 복선부터 답답하다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밖에도 라피스 리라이츠 등등 여러 애니들이 있긴 한데
위에 적은 것들에 비해서 장점이라 할만한 게 적어서 적을 게 딱히 없다.
어.. 방뇨 페티시 레즈 아이돌이 주인공인 애니가 있긴 했는데
이건 아이돌물로 분류해도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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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잘 모르겠는 아이돌 애니랑 비교하면 럽라나 아이마스가 어째서 큰 ip인지 알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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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방뇨 페티시 레즈 아이돌에 관심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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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LU3iqrhCUw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키라라 작품들 중에서도 좀 야시꾸리한 작품들 연재하는 계열에서 하는 만화인데 유독 수위가 미쳐날뛰는 편임. 애니는 많이 순화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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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랜사를 깜빡했네... 그건 장단점이 엄청 극명하게 갈리지 장점은 미장센이라고 할지... 스토리 부분에서는 내가 저중에 제일 고평가 하는 니지동보다 뛰어남. 죽음과 좌절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개그로 승화시키며 거부감과 부담감을 죽이고 그러면서도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뭉클하게 잘 풀어나간 점에서 스토리와 연출은 상당한 수작임. 단점은.. 스스로 말하면서도 좀 과한 시점이 아닌가 싶긴 한데 내 기준에서는 레뷰스타보다 더 아이돌물답지 못한 애니긴 함. 답지 못하다기보다는 분류가 좀 다르다고 보는 게 좀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돌물에서 중요하다고 보는 건 '꿈'이거든? 근데 좀랜사는 사실 사쿠라 말고는 나머지 애들한테는 현생(?) 아이돌 입장에서의 목표는 활동후에 생긴 후천적인 꿈이라서 뭔가 취지랑 살짝 어긋나긴 함. 그리고 그 근간에는 아이돌로서 대성하겠다보다는 사가를 살려야 한다 같은 메타적인 이유도 좀 깔려 있고 그래서.. 뭐라고 표현이 좀 어려운데 아이돌보다는 열혈물에 더 가까운 인상을 많이 받음. 실제로도 위에 언급한 1~8번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아이돌로 팔아먹으려고 나온 애니는 아니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1기 때 라이브 퀄리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잖아. 1기의 뜻밖의 성공이 있어서 2기 퀄이 훅 치솟은 거고. 그렇게 잘 뽑힌 2기도 스토리는 정말 좋았음. 1기보다 훨씬 뭉클한 장면 많았음. 사키에 대해서 아쉬웠던 부분도 많이 보충해줬고. 근데 애니 자체는 정말 좋지만 아이돌이 목표라기보다는 수단에 가까운 묘사가 많기 때문에 나는 애니로써는 고평가 해도 아이돌물로써는 쬐끔 감점 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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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전체적 퀄리티로 니지동 이기는 아이돌물은 없다고 보면 될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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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어차피 아유무 빼면 대놓고 들이대는 애는 없어.. 참고 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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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 썩 잘 뽑힌 편은 아니더라... 적당히 재밌게 보긴 했는데 머리에 남은 게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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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잘 모르겠는 아이돌 애니랑 비교하면 럽라나 아이마스가 어째서 큰 ip인지 알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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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는 대신 게임을 조져서 밸런스를 맞춤 | 22.06.06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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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방뇨 페티시 레즈 아이돌에 관심이 생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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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LU3iqrhCUw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 키라라 작품들 중에서도 좀 야시꾸리한 작품들 연재하는 계열에서 하는 만화인데 유독 수위가 미쳐날뛰는 편임. 애니는 많이 순화됐고 | 22.06.06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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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방뇨가 그나마 약한 편이었는데 끝을 모르고 각성하는 이노쟝.. | 22.06.06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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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전체적 퀄리티로 니지동 이기는 아이돌물은 없다고 보면 될 정도임 | 22.06.06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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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럽라애니는 뮤즈나오는것만 봤는데 딴거 안봐도 됨? 내가 본것중엔 애니마스 20화가 레전드였었는데 | 22.06.06 1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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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사
오 땡큐 니지동 나중에 함 봐야겠다 | 22.06.06 1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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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은 어떰? 1기는 평 괜찮은거 같은데 2기랑 극장판은 별로인가 | 22.06.06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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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로 럽라는 시리즈 갱신될 때마다 퀄리티가 업데이트 되는 느낌이라 뮤즈보다 더 나음. 스토리 풀어나가는 것도 뮤즈 때만큼 억지이지도 않았고 라이벌들과의 마찰도 꽤 괜찮았어. 근데 그.. 쥿키가 뭐 날려대는 감성을 버티기 힘들단 사람이 많다. | 22.06.06 1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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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은 1기만 떼어놓고보면 좋은데 2기와 극장판가서 모든걸 말아먹을정도임 쥿키 각본 싫어한다면 안보는걸 추천 스토리 중시라면 니지만 보는걸 추천함 | 22.06.06 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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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라 중에서 션샤인 제일 좋아하는데 스토리는 진짜...이게 맞나 이래도 되는건가 싶음 | 22.06.06 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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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보다 낫긴한데 부족한 스토리를 연출과 라이브신으로 커버할려고 하는 시도가 여전히 많음. 니지동이 인기많고 점수가 많은 이유는 캐릭터 내면이든 외면이든 비교적 심각한 갈등이 없기 때문임. 이걸 존나 잘살리긴 했는데 애니마스 20화 치하야 에피급의 빌드업을 바라는거면 조금 생각해봐야 함. 그거보다 더 덜재밌다는게 아니라 방향성이 다름. | 22.06.06 13:22 | | |
(IP보기클릭)180.229.***.***
애니마스의 주제는 하나라고 말하기 힘듬. 작품 내내 각 캐릭터간의 이야기만 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생각없이 보기는 편함. 니지동은 그래도 러브라이브 카테고리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거침없이 해낸다는 확고한 주제가 1기에도 2기에도 있음. 모든 스토리가 이 주제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이걸 캐치 못하면 재미없거나 밋밋하거나 자칫 오글거릴수가 있음. | 22.06.06 1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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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은 이런 주제의식을 훨씬더 극대화하고 그 안에서 어린 아이들이 있는힘껏 발버둥 치는 이야기임. 매몰됐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갈등과 주제의식에 깊이가 있고 여기에 공감해서 빠지면 깊이 빠질수 있지만 못하면 구멍 근처에도 못감. 이건 뮤즈보다 더 심함. | 22.06.06 1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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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는 연출이나 캐릭터성이 훨씬더 세련됨. 당연히 쥿키작이라 이거역시 주제의식이 뚜렷한데 결과적으로는 잘 풀어내진 못했음. 그래도 추천하는게 노래가 좋고 그래도 럽라로써의 매력은 빵빵하며 니지동은 이제 2기 막바지에 들어가는데 슈퍼스타는 좀있으면 2기 시작해서 현재진행형 작품임. 기대해도 됨. | 22.06.06 1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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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엑스트라들이 죄다 복붙이야... 잘 뽑고 복붙이면 괜찮은데 네임드 캐릭들이랑 차이가 나도 너무 많이 나.. 쟤네가 한 두번만 나오면 모르겠는데 계속 눈에 밟힘 | 22.06.06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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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엑스트라가 문제구나 ㅋㅋ | 22.06.06 10:35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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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사
정작 스미레도 카논한테 상당히 의지한 편이고 ㅋㅋ | 22.06.06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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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사
논픽션은 노래 진짜 좋더라 지금도 생각나면 유튜브 가서 듣고옴 | 22.06.06 1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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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어차피 아유무 빼면 대놓고 들이대는 애는 없어.. 참고 보쟈.. | 22.06.06 10:3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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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사
개사기지... 난 리버스 애들 애니로 처음 알아서 악명만 들어서 전혀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매력적이었음 | 22.06.06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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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랜사를 깜빡했네... 그건 장단점이 엄청 극명하게 갈리지 장점은 미장센이라고 할지... 스토리 부분에서는 내가 저중에 제일 고평가 하는 니지동보다 뛰어남. 죽음과 좌절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개그로 승화시키며 거부감과 부담감을 죽이고 그러면서도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뭉클하게 잘 풀어나간 점에서 스토리와 연출은 상당한 수작임. 단점은.. 스스로 말하면서도 좀 과한 시점이 아닌가 싶긴 한데 내 기준에서는 레뷰스타보다 더 아이돌물답지 못한 애니긴 함. 답지 못하다기보다는 분류가 좀 다르다고 보는 게 좀 더 가까울지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돌물에서 중요하다고 보는 건 '꿈'이거든? 근데 좀랜사는 사실 사쿠라 말고는 나머지 애들한테는 현생(?) 아이돌 입장에서의 목표는 활동후에 생긴 후천적인 꿈이라서 뭔가 취지랑 살짝 어긋나긴 함. 그리고 그 근간에는 아이돌로서 대성하겠다보다는 사가를 살려야 한다 같은 메타적인 이유도 좀 깔려 있고 그래서.. 뭐라고 표현이 좀 어려운데 아이돌보다는 열혈물에 더 가까운 인상을 많이 받음. 실제로도 위에 언급한 1~8번들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아이돌로 팔아먹으려고 나온 애니는 아니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1기 때 라이브 퀄리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었잖아. 1기의 뜻밖의 성공이 있어서 2기 퀄이 훅 치솟은 거고. 그렇게 잘 뽑힌 2기도 스토리는 정말 좋았음. 1기보다 훨씬 뭉클한 장면 많았음. 사키에 대해서 아쉬웠던 부분도 많이 보충해줬고. 근데 애니 자체는 정말 좋지만 아이돌이 목표라기보다는 수단에 가까운 묘사가 많기 때문에 나는 애니로써는 고평가 해도 아이돌물로써는 쬐끔 감점 주고 싶음. | 22.06.06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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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면 좀 사족도 많은 편이긴 해.. 전설의 타에는 그냥 맥거핀으로 놔두는 게 나았을 거 같음. | 22.06.06 1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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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난 되게 단순히 재미있게 봐서 이런식의 평가도 되게 좋다 ㅎㅎ 고마워 | 22.06.06 1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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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설위 타에는 나도 인정함. 아니면 본편의 마지막에서 풀던가 했으면 좋았을듯 | 22.06.06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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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춤만 그런 게 아니고 쟤네 노래도 뭔가 많이 기묘함. 가사가 죄다, 난 안 될 거야 어차피 의미 없어 왜 난 그때 너를 버렸지 이런 게 주류거든 | 22.06.06 1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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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들어보니까 케야키자카46이 모티브인 것 같아서 | 22.06.06 1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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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가 아마 AKB랑 노기자카 키워낸 애 맞을 거임 | 22.06.06 1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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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키사
아... 이건 왜 생각 못했지 ㅋㅋ 오시부도 진짜 재밌게 봄 ㅋㅋ 파이루즈 아이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근데 아무래도 아이돌보다 에리피요가 더 이쁘고 인상이 강렬했어 ㅋㅋ | 22.06.06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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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두 작품이 럽라인데 | 22.06.06 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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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영 | 22.06.06 1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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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도 썩 잘 뽑힌 편은 아니더라... 적당히 재밌게 보긴 했는데 머리에 남은 게 별로 없음 | 22.06.06 1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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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다는거니깐 근대 게임회사가 타ip써서 게임만드는곳이라 ip값뜯긴다고 자기네ip만든건데 하필있는겜도 전부 망쳐버려서 나락간거라 | 22.06.06 1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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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쥿키 맛이란게 또 버리자니 살짝 아쉬움ㅋㅋㅋ | 22.06.06 13: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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