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텀블벅 펀딩에서 현역 작가가 웹소설, 웹툰 등을 분석해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을 내려고 함.
그러자 허락받지 않고 왜 웹소설을 분석해서 영리적으로 이용하느냐는 논란 발생.
작가는 이것이 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저작권법의 공정 이용에 해당하고, 작가의 이익에 해가 없도록 무료 회차분만 쓰겠다고 함. 그러면서도 펀딩 중에 출판사들의 허가를 받겠다고 함.
그러나 허가, 미허가, 무응답이 나뉘고 결국 펀딩취소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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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평가:
보통 소설 작법서를 보면 작가들이 시중 소설들을 인용하고 분석하는 게 주임. 개중엔 허가받지 않고 쓰는 것들도 있을 것. 그렇지만 웹소설 독자층과 텀블벅 이용자층이 겹친다는 점에서 인기 소설을 허락 없이 분석하는 건 팬들의 역린을 자극하는 면이 있음. 작가가 경솔했고, 커리어에도 큰 타격이 가해질 듯. 차라리 본인이 쓴 웹소를 분석하기만 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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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창작 작법서란 게 동시대 작품 분석을 예시로 들면서 보여주기 마련임. 말마따나 법적으로는 허가 안 받아도 그정도는 합법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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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폭신곰돌이
원래 창작 작법서란 게 동시대 작품 분석을 예시로 들면서 보여주기 마련임. 말마따나 법적으로는 허가 안 받아도 그정도는 합법일걸. | 22.05.17 0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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