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세상 곱게자란 꽤 있는집안 귀족 영애(주인공)가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귀족이라면 절대 안할 쌍스런 짓거리를 하게 되는게 큰틀인데
이 계기가 되는 사건이
「주인공이 집안내 정치적 문제로 인해 오지에서 거의 죽을뻔하게됨 인데」
이걸 지금 어떻게 처리할지가 선택지 후보군이 두개가 있음
1. 거기서 기연을 만나서 겨우살아남고 진짜 뒷세계에서 살기위해 몸부리치는 그런 철저한 생존방식을 배워서 가문에 복귀한다.
2. 오지에서 진짜로 죽고 동시간대에 따로 캐릭터를 할애해서 뒷세계업종의 프로도 죽었는데 이 뒷세계프로가 이 귀족 영애 몸으로 영혼이 들어간다.
둘중 뭐가 작품 전개에 있어서 더 메리트(재미나 진행의 편의성)가 있을까
1번으로 가게되면 아무래도 뒷세계 일을 배워야 하니까 개연성을 위해서 주인공을 꽤 장시간 실종처리했다가 갑자기 가문으로 복귀시켜야하고
2번으로 가게되면 주인공이 뒷세계방식을 배워서 써먹는다는 개연성이 필요가 없어서 사건 이후 바로 가문으로 복귀가 가능함
받아들이는 주변 캐릭터들 입장에서도
1번은 '죽었다고 생각했던 영애가 2년만에 살아돌아오고 그 이후로 사람이 완전 바뀌었다.' 가되고
2번은 '오지에서 뭔사고를 당했다던데 그이후로 갑자기 사람이 이상해졌다' 가됨
1번하고 2번하고 정하지를 못하겠는데 뭐가 더 매력적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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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기도 2번이 더 많을건데 | 22.05.16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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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 괜찮겠다는 말이지? 좋아 일단 저울은 기울었네 | 22.05.16 23: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