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작업 킷은 BB. 153 초기동대장군입니다.
아쉽게도. 그리고 당연하게도 휘라강버전은 아닌 스티커판인 휘라강극채입니다..ㅎ
구판이라 몰드도 애매하고 파츠 분할이 잘 안되있어 부분도색 및 스티커를 적극 사용했습니다.
네..제가 구판 SD에 드디어 졌습니다. 완패!
만들다보니 복잡한 설정색이 많다해도
조형 자체가 뚜렷한 SDW는 나름
작업자를 배려한 킷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무언가 반으로 갈라질것이 분명한 거대한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이마의 맥기파츠는 금색일색이라 아쉬워서 이건 맥기위에 클리어 레드, 녹색은 메탈릭그린으로 칠해주었습니다.
보조 메카 (이지만 다리인것이 너무나 뚜렷하게 보인다)
보조메카와 합체하여 전함또는 성의 형태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박스사진에는 태운 옛날 SD 들은 사이즈가 괜찮아보였는데,
아무래도 요즘애들은 태우기엔 좀 큰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절 변형 SD가 다 그렇듯이 관절가동도 대단치 않고 고정성이 불안하여
직립으로 세워둘때 이외의 만족감은 좋지 않습니다. 조금 실망.
이상. 초기동 대장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