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M.S.G] 기간틱 나이트

[그레이셜]

기간틱 암즈 루시퍼즈 윙으로 '기간틱 나이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일부 M.S.G 파츠가 사용되긴 했지만, 소체와 주장갑이 루시퍼즈 윙만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루시퍼즈 윙 재조합 작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섬네일용 전체 사진입니다.

우선 소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 장갑과, 가운데 가슴장갑 디자인이 '기사'를 연상케 합니다.

뒷모습 입니다.
등에 수납되어 있는 2종류의 무장이 눈에 띕니다.

정중앙 모습입니다.
어깨와 허벅지를 두껍게 만들었습니다.

옆모습 입니다.
옆 실루엣은 생각보다 얄쌍합니다.

상체 세부사진입니다.
초록색 모노아이가 특징이네요.

간단한 양손 격투액션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왼쪽 등 뒤에선, 미사일 런처가 전개됩니다.

오른쪽 등 뒤에선 거대한 유탄포가 전개됩니다.

원거리 무기는 등 뒤에 장착되어, 필요시 전개하여 사용한다는 설정입니다.

대구경 유탄포엔 접이식 기믹이 있어, 포신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보다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할 때엔, 포신을 전개해 유탄을 발사하게 됩니다.

양 손에 장비된 채찍무기는, 길게 늘어트릴 수 있습니다.

선단부에 달린 뾰족한 날을 휘두르며 공격할 수 있습니다.

채찍을 전개하며 적에게 다가가는 모습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느낌도 나는 것 같네요!

채찍 줄을 사출하여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적에게 박아 고정한 뒤 내던지는 식의 공격을 할 것 같습니다.

역시 육중한 기사라면 거대한 망치가 필수겠죠!
기간틱암즈 크기에 걸맞게 제작했습니다.

크기가 큰 덕분에, 소체에 어울리는 위용입니다.

망치를 들려준 모습입니다.
오버워치의 라인하르트 느낌도 납니다.

망치를 휘두르는 모습입니다.

정면에서 보니, 망치 머리째로 찌르는 모습같기도 하네요.

손바닥이 크다보니, 거대한 망치를 안정적으로 잡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적 입장에선 이런 느낌으로 내려쳐 지겠네요.

한 덩치하다보니, 내려치는 뒷모습도 듬직합니다.

위엄있게 내려다보는 기간틱 나이트입니다.

등 뒤 무장을 전개해서도 찍어봤습니다.

그동안 M.S.G 무기들로만 빌드하다가, 처음으로 기간틱 암즈 제품군을 사용했는데 어떠셨나요?
5mm 축 덕분에 관절강도도 좋고, 부품들이 큼지막해서 손맛이 좋더군요!

이제 곧 검은색 바리에이션 제품이 출시될텐데, 그 제품을 사신다면 이 녀석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exa-Love]

오버드매니퓰레이터를 활용한 망치 표현이 멋지네요

[그레이셜]

감사합니다!
오버드매니퓰레이터가 워낙 크다보니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런 거대한 작례엔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ㅎㅎㅎ

[그린넛]

녹색전차 해모수의 로봇이 생각나는 프로포션이네요 멋집니다 화려한 멋이 없는 담백한 모양새의 헤드가 너무 취향이네요

[그레이셜]

어렸을 적에 로봇으로 변신하기만을 기다리며 시청했던 만화였죠!
육중한 덩치엔 화려한 머리보다 밋밋한 머리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디테일을 억제해봤는데 다행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대구경포를 발사시 발 뒤꿈치에 지지대가 전개되는 기믹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레이셜]

오! 아이디어가 좋은데요!!
종아리 장갑이 내려와서 지지대가 된다거나, 아니면 별도의 지지대를 프레임에 삽입해보거나 해봐야겠군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0hssang]

진짜 캐 멋집니다
보자마자 와씨 이거 머지 하고 바로 클릭했네요

[그레이셜]

엇! 감사합니다!!
덕분에 열심히 만들어서 올린 보람이 있네요!!

[ハミングバ-ド]

머리는 커스텀 헤드이네요

[그레이셜]

오! 알아보시는군요!!
커스텀헤드 A와 C를 합쳐서 만들어봤습니다

[ʕ̢̣̣̣̣̩̩̩̩·͡˔·ོɁ]

조립하다 만 것 같은..

[그레이셜]

회색과 흰색의 파츠가 섞여있다보니 통일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ㅠㅜ

[맑은물]

프라모델 짜투리 합치니 로봇이 나온다.
이것이 연금술인가요?

[그레이셜]

오옷! 창고에서 긁어모은 파츠로 제작됐다는 설정을 가미해도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