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적힌 건담 포스터를 보는 날이 오다니...
1회차, 프리미어 / CGV 4DX / 맨 앞자리
2회차, 프리미어 / 메가박스 돌비 / 중간 자리
3회차, 일반상영 / 메가박스 돌비 / 맨 뒷자리
의외로 맨 앞자리 4DX가 가장 괜찮았습니다. 모빌슈트의 거대함이 4DX의 힘을 받아 다이렉트로 느껴진다고 할까요...
4DX 보고 난 후에 돌비로 보니까 오히려 허전한 느낌이 들더군요. 돌비의 효과를 하나도 못 느끼는 기분.
세번 정도 보러 가니 차분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데 확실히 스토리는 똥인게 맞아요. 시드답게 뇌 빼고 보는게 맞습니다.
굳이... 주제를 찾자면 뭐... 인간의 주체성, 사랑, 뭐 그런 느낌? 아무튼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그냥 뇌 빼고 보세요.
전반적으로 기체 디자인과 액션씬은 전부 맘에 듭니다. 그리고 논란의 입술...은 생각보다 이질적이진 않아요.
그냥 전반적으로 캐릭터 작화가 미묘한 느낌인데 크게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3D 메카닉 작화에 정신을 뺐길 예정이거든요.
그리고 시드팬이라면 무조건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 시드팬 기준으론 헌정 영화 느낌도 조금 있어요.
왜냐하면 시드 프리덤 극장판 안에 시드와 데스티니에서 나왔던 그 모든 것들이 생각보다 알차게 다 들어가 있거든요.
그 모든 것들이 골고루 다 잘 만족스럽게 나와요. 더 말하면 강스포가 되어버리기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시드팬이면 그냥 꼭 보시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외치고 가겠습니다. 이 한줄 쓸려고 약스포 달았어요.
데스티니! 데스티니! 데스티니! 무조건 데스티니! 아무튼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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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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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의 색놀이가 가미된 추가 무장을 기다리겠습니다... | 24.04.03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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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은 갤고그 인가 꼐 한테 훔처쓰는걸로. | 24.04.03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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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을 위한 겔구그였다... | 24.04.04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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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꺼라서 샀는데 전부 레일건 레일건 해서... 또잉 했습니다. | 24.04.04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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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 24.04.04 0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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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소설 번역판 #1 월광의 왈큐레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씨네큐(모든 극장 아니고 일부 극장만)고 특전 소설 번역판 #2 두 사람의 도피행은 처음에 cgv 우선 협상 중이랬다가 나중에 이름 숨겼습니다. | 24.04.04 0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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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엑조디아가 되버렸군요 | 24.04.04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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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윽 이름 숨겼지만... 메가박스나 다른곳에서 차주차 특전으로 풀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전 믿고 있습니다...ㅠ | 24.04.04 09: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