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아스카 선배가 졸업한 후 2016년도 취주악 콩쿨에서의 퍼커션 멤버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극장판 "맹세의 피날레"때의 시점입니다.
따라서 TVA 1기에 나왔던 3학년 타나베 나라이 선배와 카야마 사키 선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간사이 대회입니다. 올해의 퍼커션 멤버는 6명입니다. 작년의 5명에서 한 명 늘었습니다. 3학년 1명, 2학년 2명, 1학년 3명의 구성입니다.
자유곡 리즈와 파랑새의 원곡은 4악장까지 구성된 24분여의 취주악 연주곡입니다. 콩쿨 때는 타키 선생님이 9분 정도로 어레인지 한 곡을 연주합니다.
클라리넷과 트라이앵글의 선율이 어울려 1악장이 시작됩니다. 역시 시작은 미소녀와 함께입니다. 아침 이슬같은 맑은 피부의 소유자, 2학년 "이노우에 쥰나"입니다.
글로켄슈필을 연주하는 남학생, 쌍둥이 중에서 동생인 1학년 "마에다 소스케"가 건반계 타악기를 연주하였으므로 그로 추정됩니다.
2악장에 들어섰습니다. 2악장은 폭풍이 오는 장면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바람 소리를 내는 타악기 윈드 머신을 사용합니다.
가르마가 오른쪽인 걸로 보아 방금 전 소스케의 쌍둥이 형, 1학년 "마에다 아오타"입니다.
윈드 머신을 사용하고 잽싸게 자리를 옮겨서 체명악기로 분위기를 환기 시킵니다. 형은 타격계라 이리저리 동선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취주악의 신 팀파니, 1학년 "히가시우라 모토코"입니다. 콩쿨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캐릭터 입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모토코의 코어 근육. 10점 만점에 9점 드리겠습니다.
쥰나는 거치대에 고정되어 있는 심벌즈를 말렛으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보시면 오른쪽에 양손을 사용하는 심벌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생인 소스케 군은 다시 자리를 옮겨 실로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타악기가 활약할 시기가 왔습니다.
베이스 드럼이 메인인 2학년 "사카이 마사코", 톰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역시 퍼커션은 모든 악기에 능해야 합니다. 귀엽던 빨간 리본쨩은 1년 새 부쩍 커서 이젠 아가씨 같습니다.
쥰나의 복근입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앞으로 쥰나는 모든 오디션 프리 패스입니다.
악기를 열심히 돌리고 있는 형 아오타. 연주곡은 곧 오보에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듀엣, 3악장으로 넘어갑니다.
파트 리더인 3학년 "오노 미요코"입니다. 은근히 피지컬이 좋고 이쁜 선배입니다. 은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 얼굴이 보이지 않아 확신할 수 없었던 글로켄슈필 연주자입니다. 역시 동생인 소스케가 연주하고 있습니다.
하프를 연주하며 행복해 하는 미요코 선배, 내년에 전국 대회 보러 꼭 와 주세요. 쥰나도 마사코도 기뻐할 거예요..
리본을 보면 2학년 여학생이 글로켄슈필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2학년이라면 쥰나랑 마사코 둘 밖에 없는데 누굴까요? 정답은 마사코입니다. 마사코도 열심히 자리를 옮겨가며 연주하고 있습니다. 마사코는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 쥰나랑 같이 퍼커션의 투 탑입니다.
바쁩니다. 마사코, 베이스 드럼치랴 톰톰치랴 글로켄슈필 치랴.
진지한 얼굴의 쥰나, 맹세의 피날레때는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갔는지 표정이 근엄합니다.
아싸 좋은 모토코쟝 뒤태 한번 보시고 이제 4악장 클라이막스로 넘어갑니다.
풍악을 울려라~~
이렇게 퍼커션 부원들이 열심히 연주한 콩쿨은 끝이 납니다.
부원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받고 있는 퍼커션 콩쿨 멤버,개인적으로 퍼커션 부원들은 아주 애착이 많이 갑니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신작으로 다시 기지재를 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 꼭 한번쯤은 새로운 퍼커션 부원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글을 쓸 수 있게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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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ㅋㅋ 에칭도 입에 촥촥 감기잖아요. 너클.. 아쉽지만 내년에 자세히 봐야 할 애들이라 소개해 봤습니다 . ㅎㅎ | 23.05.04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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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과 무관하지만 첫번째 짤은 뭔가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은 이미지네요. 애들도 다 이쁘게 나온것 같고. 암튼, 퍼커션 부원들은 바쁘군요. 이악기 저악기 연주하랴 옮겨 다니랴. 그리고 하프 연주자는 누구일까 보면서도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됐네요. 아쉽게도 다음 신작에서는 보기 어렵겠지만; 거기에 애들 중에 쌍둥이 형제도 있었다니 재밌는 설정인 것 같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저 준나듬직한 장면은 지금 봐도 웃기군요; 신작에서는 좋은 작화로 우리 애들 다들 이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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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짤은 준나가 콩쿨 전 넋이 나간 모습이 재밌어서 넣어 봤습니다.ㅋㅋㅋ 저도 리뷰 작성하면서 쌍둥이 형제의 포지션이 다르다는 것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걸 알았습니다. 미요코 선배는 뒤태가 묵직해서 참 좋아했는데 이제 그만 은퇴를..ㅠㅠ 신작화에서 대부분 부원들이 미모 버프를 받을걸로 예상하기 때문에 준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 23.05.04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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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키 낮추면 부를 수 있을려나요? 안 그래도 노래방 가면 오타쿠라 극혐되는데..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 23.05.05 0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