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10은 야숨과 다른 모험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항해를 메인으로 삼아서 다양한 섬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섬들 중에서 익숙한 이스8 향이 약간 나긴 하지만 딱히 거슬리거나 그런 부분들은 없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영상 자막은 가독성 안 좋은 자막이라서 별로였습니다.
대부분 맵 크기가 소, 중이라서 맵이 크지가 않아서 제대로 된 탐험하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이 부분만 빼고는 저에게는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재밌고 처음에는 룬 보면서 아무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스토리 진행이 될수록 룬을 다시 찾아가서 읽어보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룬을 통해서 과거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서 정말 훌륭했습니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플레이블 캐릭터를 카자,아돌로만 해놓아서 집중할 곳을 잡아준 게 정말 훌륭했습니다.
캐릭터에 애정도 생기고 서브 퀘스트, 선물로 서브 캐릭터 각자의 사정도 알아가서 남은 캐릭터를 버려진다는 느낌도 안 받아서 괜찮았습니다.
전투는 난이도 이지로 해서 제대로 평가를 못 하겠지만 저 같이 라이트 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재밌게 즐기실 것 같았습니다.
마나로 통한 기믹 활용도 꽤 괜찮았습니다. 마나로 당기고, 건너기, 보드로 이동하기 불로 장애물 없애기, 얼음으로 발판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해서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짜증나는 고정 키가 없었다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자신에게 키 설정이 안 맞으면 옵션에서 바꿀 수가 있어서 속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