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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질라 마이너스 원' 일본 관객들이 연말연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 1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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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4.132.***.***

BEST
이 감독이 만든 일본 전후를 그린, 올웨이즈 뭐시기를 보고 너무 인위적이게 인간의 선함과 희망만을 그려 묘하게 역겨웠는데, 일본인 선생님이 하는 말 듣고 더 공감함 "그거 완전 사기극 같은 영화야 내 어린시절에 도쿄에서 좀 못사는 동네엔 전쟁으로 눈,팔,다리 잃은 병.신들만 넘쳤었어 희망따윈 없었다고"
23.12.30 15:24

(IP보기클릭)39.118.***.***

BEST
나도 보고싶다~
23.12.30 13:24

(IP보기클릭)172.58.***.***

BEST
미국서 엄청 호평이던.
23.12.30 13:04

(IP보기클릭)182.214.***.***

BEST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에 4DX로 개봉한다면 또 보고 싶네요
23.12.30 14:14

(IP보기클릭)211.234.***.***

BEST
감독이 그 기생수 파트1 파트2 카마카제 미화 영화인 영원의 제로와 3D 애니 영화인 도라에몽 스텐바이미와 드래곤 퀘스트 유어스토리 루팡 3세등 실사와 3D 애니 부분을 오가며 다작이 많은 감독이던데 도라에몽까진 일본에서 어느 정도 흥행성이 보장받았다가 유저 훈계질 애니 유어스토리에서 대차게 말아먹다가 이번엔 고질라에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23.12.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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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엄청 호평이던.
23.12.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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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고싶다~
23.12.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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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그 기생수 파트1 파트2 카마카제 미화 영화인 영원의 제로와 3D 애니 영화인 도라에몽 스텐바이미와 드래곤 퀘스트 유어스토리 루팡 3세등 실사와 3D 애니 부분을 오가며 다작이 많은 감독이던데 도라에몽까진 일본에서 어느 정도 흥행성이 보장받았다가 유저 훈계질 애니 유어스토리에서 대차게 말아먹다가 이번엔 고질라에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한..
23.12.30 14:10

(IP보기클릭)211.207.***.***

불꽃남자 쟈기만
아 드퀘 감독이군요...그거 진짜 깼는데... | 23.12.30 15:22 | | |

(IP보기클릭)106.250.***.***

불꽃남자 쟈기만
유어스토리는 진짜... 그 영원한 제로의 극우 쉴더들도 다같이 워아더월드 외치며 함께 대동단결로 야후 평점으로 조짐 | 23.12.30 15:33 | | |

(IP보기클릭)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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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에 4DX로 개봉한다면 또 보고 싶네요
23.12.30 14:14

(IP보기클릭)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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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이 만든 일본 전후를 그린, 올웨이즈 뭐시기를 보고 너무 인위적이게 인간의 선함과 희망만을 그려 묘하게 역겨웠는데, 일본인 선생님이 하는 말 듣고 더 공감함 "그거 완전 사기극 같은 영화야 내 어린시절에 도쿄에서 좀 못사는 동네엔 전쟁으로 눈,팔,다리 잃은 병.신들만 넘쳤었어 희망따윈 없었다고"
23.12.30 15:24

(IP보기클릭)118.176.***.***

실명임 "이민호"

기타노 다케시 영화를 봐도 그런 표현이 나오죠. 당시 일본의 사방팔방이 온통 도둑천국.. 그러다 그게 반전된 계기가 6.25.. 일본에선 고철로 치부되던 낡은 무기를 싹 다 비싼 값에 한국전쟁에 팔아먹고, 그 자금으로 경제 성장의 기틀을 마련.. 맨발의 겐이나, 빌리 배트 등에도 표현되고.. 그래서 6.25 전까지는 미후네 토시로 주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주정뱅이 천사(1948)'같은 영화에서 보듯,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과 전쟁 비판이 꽤나 날 서게 표현됐지만, 6.25를 통해 경제 성장이 된 이후로는 슬금슬금 전쟁 미화로 돌아서더니, 급기야 21세기 현재는 극우가 득세하는 현재가 되어버린 일본이죠. 솔직히 이 영화는 잘 뽑은 것 같고, 개봉이 아예 안되는 것보단 개봉을 해서 한국 관객의 평가를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의 삐까번쩍한 모습 이면엔 전쟁 때문에 발생한 막대한 아픔과 희생, 부정적인 모습이 숨어있는 게 사실이죠. | 23.12.31 11:23 | | |

(IP보기클릭)10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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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타케시의 어떤 영화에서였죠..? 감독만세였나? 전 70~80년대의 일본도 꽤나 전쟁비판을 잘 해냈다고 봅니다. 그 당시 일본영화인들이 부잣집 도련님들은 거의 없고 소외받고 따돌림받았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으니까요. 일본에선 육이오 전쟁을 북한(조선)과 남한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조선전쟁(朝鮮戦争)이라고 하는데, 이 조선전쟁은 세계에서도 "잊혀진 전쟁"이라고 평가받듯이, 일본에서도 잊혀진 전쟁으로 기억됩니다. 자기들이 이걸로 발전했다는 인식 자체가 없습니다. (좌우 따질꺼 없이) 저도 솔직히 육이오로 일본이 경제회복했다는 평가에는 좀 꺄우둥 하는편입니다. 원래 기술도 있는 편이였고, 경제수준도 아시아에선 뛰어나 거의 유일하게 2차대전전에 근대화국가들과 놀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일본이 다시 부흥하는건 걍 시간문제였고, 일본인들의 아날로그적인 기질이 60~90년대의 시대와 잘 맞아서 부흥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와서 또 육이오 일어난다고 해도 일본은 죽었다 깨어나도 경제 재건 할수도 없죠. 가장 중요한 일본의 인구가 너무 시궁창이니.. 전 육이오에 관한 영향보다는, ㅇ패전직후에는 GHQ의 지시로 전쟁비판 영화들만이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진 점 ㅇ일본 영화인들의 증언으로는 "못살던 시대 보고싶지 않다" "지루하다"란 이유로, 전쟁비판의 영화 기획이 잘 통과되지 못함 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패전직후의 전쟁비판 영화들은 크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분명 힘있고 아직 오래된 과거가 되기전에 만들어서 생생한 면이 있지만, "우리의 과오를 잊지 말자"보단 "만들라해서 만들어졌는데요"한 비실비실한 작품이 대부분이거든요. 70~80년대에 만들어진 비판 영화쪽이 위에 적은대로 기획이 통과되기도 어려운데 어떻게든 기획을 통과시켜 제작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잊혀져 가고 있는 전쟁의 과오, 우리가 병.신같이 개죽음을 당했던 그 때를 잊지말자"라고 힘있게 말하는거 같아 더 와닿았습니다. 혹시 보실수 있다면 한번 추천하고 싶은 영화들이.. ㅇ군기휘날리는 아래에서軍旗はためく下に (후카사쿠 킨지 감독) ㅇ해군특별년소병海軍特別年少兵 ㅇ대일본제국大日本帝国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독일편에서 짤막하게 나오는것) 굳이 잘살고 있는 나라에서 못살고 패배의 기억을 다시 되찾을 필요가 없을때에 만들어진 영화란점과, 아직 쇼와천황이 버젓히 살아있을때도 이런 작품을 만드는 배짱과 용기에 크게 감탄한 영화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우경화 되는거는 오히려 잘 살게 되어서라기 보단, 조올라 못살게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남 생각하거나 도와줄 생각할 여유도 없어, 자기만 잘났다고 최면하고, 그걸로 만족하고 있을뿐입니다. | 24.01.01 09:43 | | |

(IP보기클릭)104.132.***.***

실명임 "이민호"
타인의 애정/관심을 고순도의 변태/찌질/캠퍼스러움으로 변환되었나... | 24.01.18 12:43 | | |

(IP보기클릭)39.7.***.***

어제 보고왔는데 솔직히 좀 역겨웠다. 카지카제 안한 특공부대 주인공은 사회의 부적격적한 인물로 몰아가는데 토쏠리더라
23.12.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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