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할건 다 했다고 생각은 했는데..서브퀘 관련

[끼요요요요옷]

1.죽음의 천사

이브 납치와 동시에 아담이 구출...짤린건지 의도적인 연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훅 지나가서...

다시 그 위치 가보면 엔피씨들 죽어있는거보니 아담이 싹 죽이고 구출한거 같긴한데..

2.손상된단말기

받긴 받았는데 누가 준건지 어디다 쓰는건지...뭘 놓친건지...

3.물빼기 및 덩치큰 아저씨, 그리고 방주퀘

어린아이에게 받는 퀘에 물빼기 등 덩치 큰 아저씨가 줬다고 하는데...

보면 '만'이 오르칼 몰래 뒤에서 작업치고 다닌거 같긴한데(좋은 의도로)...

뭐가 명확하지가 않네요..방주퀘도 깨고 나면 만이 그냥 이제 우리가 알아서 할거다 이러고 끝나고..

스토리상 만은 죽었으니 그냥 미해결스토리로 끝날라나..

[닉네임안정함]

1번은 퀘 이름 자체가 스포였던거 같네요

[쭈랄라]

단말기는 대체
어디서쓰는거임?

[고양이는고양]

여기저기 쳐낸듯한게 많이 보이죠.
메인 스토리도 후속편이 필요해보이구요.

[삶은새우에맹세코]

추정밖에 안되겠지만, 불초한 텔린이의 생각을 적어보자면

1. 죽음의 천사 퀘스트는 망조가 든 지상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치이자, 아담은 다대일의 싸움을 순식간에 끝내고 이브를 구해낼 수 있을 만큼의 어떠한 힘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수단으로 보입니다.

2. 손상된 단말기의 용도 및 용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읍니다.

3. 방주 퀘는 죽음의 천사와 마친가지로 망조가 든 지상의 상황을 알려주는 장치로 보입니다. 자이온 수뇌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시민들 사이에 뿌리깊이 박혀있을 뿐더러,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자들 까지 나타났다는 사실 말이지요. 이브가 대신 나서서 조사를 끝냈으니 후처리는 파수대가 알아서 하겠다는 결말은 그냥 평범한 끝맺음인 것 같읍니다.

4. 침수구역 퀘스트는,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통해 보았을 때, 오르칼이 명령하고 라엘이 수행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읍니다. 주인공 일행 가장 큰 조력자인 오르칼과 그 수하들이지만, 자이온의 존속을 위해서는 뒤에서 더러운 일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통해 인물들에게 입체성을 부여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린아이를 통해 이브에게 사실을 알린 것은 '만'으로 보이는데 왜 이 사실을 알리려 했는지는 모르겠읍니다.

[토와군]

1하고 2가 진짜 제일 어이없는 퀘스트였아요 ㅋㅋㅋ 삭제를 하든가 추가로 만들든가 해야됨 ㄹㅇ

[녹색비둘기]

1은 복선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이해는 하는데 단말기는 대체...머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