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좋은 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고 글을 씁니다.
맨땅 나이트메어(악몽, 나메) 난이도를 밀리 캐릭으로 진행할 경우
적당히 드랍된 템을 쓰거나 왕의 은총 등의 룬워드 장비로 진행할겁니다.
익셉셔널 왕의 은총도 악몽 진행하면서 만들기는 은근 까다로운 장비긴하지만요.
만약 밀리 캐릭으로 악몽 액트1 진행 할 수 있으시다면
눈 딱감고 악몽에서 그리스월드와 스미스를 반복해 잡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뜬금없이 왜 그리스월드와 스미스냐? 하실텐데
얘네는 대장장이 컨셉 반영이 된건지, TC가 악몽에서 보기 드문 66을 자랑합니다.
나메 바알 TC가 63이고 나메 카우킹 TC가 66인것을 생각하면
TC만 따질경우 그리스월드와 스미스는 악몽 액트1에서 보기 드문 엘리트 장비를 준다는 뜻이죠.
이론상 악몽 그리스월드와 스미스부터 잡으며 엘리트급 매직 둔기나 도끼를 확보한 다음
크래프트로 힛파워 둔기나 블러드 도끼 만들어 진행하면 어중간한 익셉셔널 룬워드 무기보다는 나은 장비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요구되는 스탯과 장착할 수 있는 장비 레벨 생각하면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싶지만
노멀 바알과 공포의 영역에서 약 40레벨까지 레벨업하고 진행하고도 뭔가 무기 아쉽다면
그리스월드나 스미스 노가다도 방법 아닐까싶어 적어둡니다.
익셉셔녈 순종이나 불굴의 의지를 작하면 더 좋지 않겠냐하시겠지만
익셉 순종과 불굴의 의지는 악몽 액트1에서 룬과 재료 구하기 은근 까다롭다는게 문제니까요.
방금 악몽에서 찰시퀘 스미스 잡으면서 매직 팔카타(숏소드 엘리트 버전)가 드랍된 것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쓰게됬습니다.
솔직히 엘리트 장비 요구 스탯같은 것을 생각하면 계륵이라 생각하네요.
악몽치고는 높은 TC를 기반으로 헬에서도 쓸만한 세트나 유니크를 드랍한다면 모르겠지만
맨땅이 그정도의 매찬을 보유할리가 없는데다 지역레벨까지 고려하면 TC와 별개로 세트나 유니크는 한정될테니.
그래도 매직 트런천같이 요구 스탯이 낮은 둔기가 악몽 그리스월드나 스미스에게 나온다면 초반용 힛파워로 만들 가치는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