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가 와서 신작을 기다리며 23 접고 있다가 이 더쇼가 웃긴게 뭐냐면, 개빡쳐서 콘솔 때려 부술거 같이 때려 쳤다가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무단히 전원 버튼을 눌리는 제모습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제가 즐겨 먹는 새우깡 생각을 불현듯 나게 만드는 희한한 매직이 있는거 같아서, 저는 mlb 더쇼가 아닌 매직 투더 쇼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ㅎㄷㄷ
암튼, 신작나오기 까정 멍때리면서 기다리긴 뭐해서, 최신 트레이드반영이 된 로스터 적용, 애증의팀 LA다저스로 프랜을 진행중 이었는데, 역시 오타니 야마모토등등, 투,타 장난1도 없는 강팀이 되버렸더라고요.
제가 겜환경을 투,타 레전드 등으로 셋팅을 하고 슬라이더 수정등을 통해서 최대한 까다롭게 겜스타일로 거의 직플기준으로 즐기는 타입인데, 그래서 그런지 지아무리 센팀이라도 한경기 한경기 빡씬데, 이번 다저스는 너무 무적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얼마전 다저스에 비해서 인겜에서의 조작성이 한층 수월해 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물론 기본적으로 빡시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제법 많이 나오고 홈런타구 생성도 한층 수월해진건 부정할수 없었고, 그로인해 초반부터 5할이상의 승부가 가능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빡시지만 싱겁게 끝나는 경기가 제법 나오고 해서 , 뭐랄까 먼가 흥미가 떨어 진다고나 할까요?^^;; 그런것도 있지만, 사실 제맘 한구석에서는 정후리를 원한것도 같더라고요.
강팀으로 부담없는 경기가 나올 확율이 높아지는것과, 약중간의 팀으로 기를 쓰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되세기면서 기를 쓰고 오로지 이경기에 집중을 하는... 사실 저는 후자쪽을 바라거든요. 그로인해 개빡치는 날이 너무 많긴 하지만요 ㅎㄷㄷ
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ㅠㅠ 이미 건너지 말아야 할강을 건넌느낌이랄까요.... 암튼 그렇고요.
그래서 신작이 나오기전까지 중약팀으로 정후리가 속해있고, 유니폼도 선택의폭도 크고 이쁘고 간지가 있고, 구장도 색감좋고 ,... 다만 현실의 트레이드가 반영이 됐지만, 외야의 뎁은 햐,,,, 그나마 발빠른 정후리를 영입을 해서 중앙을 맡기고,
양사이드로 해서 어떻게든 분배는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외야수의 발이 너무 느린탓에 상대 타자의 첫임팩트 순간 방향을 잘못잡고 움직이면 어지간한 발빠르기를 가진선수는 케치가 가능한 부분도 놓치기 일수가 되버리거든요..
스피드나 필딩능력이 전체적으로 너무 약하네요 .기본적으로 왠만한 외야수의 필딩능력이 60~70이하고, 스피드또한 55이하라서...맘고생이 예상이 되는... 크...샌프는.... 햐... 그래서 고민하다가 정후리도 있고, 먼가 재밌을거 같아서 재차 시작을 했습니다 ㅎㄷㄷ. 물론 신작 나오기 전까지 할 예정으로 시작했는데 살짝 걱정이 되는게 이번 신작에서도 샌프로 프랜 진행해볼 생각인데, 23에서 최신로스터를 적용해서 하는게 과연 잘하는 짓일까 하는 의문도 들기도 합니다. ^^
암튼 3겜을 진행했는데요, 첫겜부터 양키....와... 내셔날 리그만 주구장창 하는 저로써는 양키를 만날일이 크게 없었는데, 양키3연전이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국엔 예상대로 너무 강팀이었습니다. 1번째 겜은 4:0으로 끌려가다가 막판에 야금야금 따라가서 4:3까지 만들고 마지막 9회에 만루찬스에서 한방이면 됐는데 루킹삼진을 먹는 바람에... 그렇지만 정후리의 컨택능력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수비도 그렇고, 물론 모유저의 능력치를 그대로 계승한 로스터라서 객관성은 없지만, 그래도 제가 수치를 봤을때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수치들이라서 시작을 했는데 , 나쁘지 않은 컨택능력을 보니 실제와도 흡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2차전역시 6:3으로 박살이 났지만, 정후리의 활약(?)과 큰기대가 없는 여러 선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