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08부터 지금까지 두어편 건너띠고 거짓 발매일부터 매시즌 한팀으로 올레전드 직플로 한시즌 돌리다 보니, 그냥 더쇼 하는게 밥먹는것 보다 편하다고 할까요.. 그 뭐냐 개사기 마저도 친근할 정도 입니다 ㅎㄷㄷ
이렇게 한우물을 파더라도 더쇼이펙트 일명 개사기 타임 때문에 여전히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오래 했다고 잘하고 이런거 없는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분명한건 모든 옵션을 끄고 존타격을 하는 저로써는, 그만큼 어떠한 상황에서 이걸 노말로 가느냐 아니면 한방을 노리느냐 아니면 정확한 스윙으로 타점을 노려야 하느냐 하는 판단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건 사실이고,그만큼 좋은 결과도 제밥 가져 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타격시에 노말 파워 컨텍의 선택이 상당히 타석에서 중요 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진짜 첫구가 볼이냐 스트라익이냐 또는 2볼1스트라익이나 1볼2스트라익이냐 등에 따라서 타석에서의 결과는 어마어마 하게 결과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느끼시겠지만, 볼카운트에 따라 상대투수의 재구와 구종 코스도 달라 집니다. 반대로 말하면 타자 입장에서는 무조건 선구안이 되는거죠. 저는 더쇼를 더쇼=선구안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떤 유저가 그러던데 4회까지 무조건 컨택으로 타석에 임하고 더쇼는 그런게임이라고... 전 이말에 동감 하는편 이지만, 무조건은 아니라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암튼 더쇼는 선구안 입니다. 주로 풀카운트나 타자가 우리한 볼카운트에서 장타가 많이 나오거는 이유도 이와 같지만 물론 삼진도 각오 해야져. 여기서 삼진을 최대한 먹지 말아야 하는게 투수의 컨디션과 구종을 상한치 자신감을 올려주는 꼴이 되는게 삼진을 먹는 거죠. 초반에는 무조건 삼진을 피하는게 좋고 볼카운트가 몰리면 어떻게든 내야나 외야로 볼을 보내고 아웃카운트를 먹는게 낫지만 뜻대로 되진 않죠 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볼스피드를 9로 놓고 하는데, 현실처럼 특급 선발이 나오면 찍어 눌림(?)을 당해야 하는 느낌을 받을려고 9로 놓고 하는데 이게 진짜 강속구 투수 만나면 멘탈 나가는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해왔는데 이걸또 낮추면 모든투수가 그저그런 투수가 되버려서 이젠 낮추지도 못하는 진퇴양난 이라고 할까요 ㅠㅠ 암튼 뭐 그렇습니다.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게 그냥 두서없이 주절주절 거렸는데 이해 바랍니다 ^^ 먼가 말할려면 끝도 없지만 그냥 혼자 생각하면서 자야 갰습니다 ㅎㅎ
더쇼참 잘만든 갬은 틀림없는거 같지만 너무 경쟁작이 없다보니 사골을 너무 푹고아 내는게 맘에 안들고 솔직히 더쇼 13(?)부터 더쇼23까지 꺼내 놓고 보면 갬성이나 그래픽 똑같다는게 함정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