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캐너는 나트륨, 산소, 이수소 같은 기본 연료를 찾을때 가장 편리하지만, 접근성도 편리하다면 루즈함과 반복 노가다를 불러오기 때문에 가장 편리한 기능일수록 접근성은 최대한 불편한 것이 더 재밌다.
2. 발진 추진기는 행성 중력을 거슬러서 무거운 함선을 띄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연료가 매우 많이 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3. 펄스엔진은 무려 삼중수소를 연료로 소비하는 '핵융합' 엔진이기 때문에 연료가 매우 많이 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4. 건축물은 사람 수십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로 넓기 때문에 순수 페라이트를 많이 먹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5. 생명유지장치를 충전할때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면, 산소 식물 하나하나가 소중해지고 한번에 뭉탱이로 충전시켜주는 요리를 해야할 이유가 생긴다.
6. 유해요소 방호를 충전할때 나트륨이 많이 필요하다면, 나트륨 식물 하나하나가 소중해지고 한번에 뭉탱이로 충전시켜주는 이온 배터리를 애용해야할 이유가 생긴다.
7. 기술 파손 수준을 어려움으로 한다면, 두대 이상의 함선이 날 공격할때 함선 기술들이 걸레짝이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현실적인 위협이 느껴지고 수리에 대한 부담이 느껴져 방어 시스템에 더 나노군집을 들이게 되고 방어 시스템 충전에도 더 신경 쓰게 된다.
8. 우호도를 어려움으로 한다면, 우호도를 올리기 위해 외계인들과의 관계에 더 애착을 가지고 접근하게 되어 말 못할 유대관계가 느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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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다 보면 결국은 모두가 토기공듀가 될 수밖에 없죠. 다만 멀티로 다른 플레이어와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건 아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