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보스전 딱 이거 하나는
역대 팔콤겜들 다 압도할 정도의 연출과 재미였습니다
중간에 갑자기 샤드 풀려서 필드배틀 하는거 진짜 좋았고
그 후에 괴수가 아니라 그렌델 상태로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았고
적 측에서 되감기 하는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되감기 한 상태에서 보스들 잡지도 않았는데 중간에 되돌아 오는건 쪼금 맥 빠지긴 했지만요
이게 다른 제작사 였으면 그러려니 했을건데
팔콤이 전투 중에 이런 연출을 했다는 게 정만 감동이였습니다...
진짜 괜찮았습니다
이게 진짜 내가 알던 팔콤이 맞나요 가슴이 웅장해 졌습니다
전투만
그 후에 이어지는 딩고의 늘어지는 대사들과
바로 이어서 나오는 댄스타임
하다 못해 이런거 할거면 복장이라도 통일하고 해줫으면 합니다...
이건 뭐 슈렉 엔딩도 아니고 뭐하는 거래요
그 와중에 리샤는 이제 암살자고 나발이고 전혀 숨길 생각도 없는 거 같고 ㅋㅋ
보스 전투 에서 올라갔던 텐션 차디차게 식어부렸네요...
진짜 이쯤 되면 누가 댄스 안 넣으면 죽인다고 칼 들고 협박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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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작은 차기작을 위해 움츠리고 만들었단 느낌이 확 들더군요 자잘한 떡밥 몰아서 해결하고,여러모로 후속작이 기대됩니다 | 22.12.04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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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 느낌이긴 해요. 등장인물 비롯해서 대부분 여궤 1에서 썼던 리소스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스토리도 시궤 같은 외전 느낌이고 말이죠. 다음은 이스인데, 이스도 신규 엔진으로 갈아 엎을 생각 하니 오래 걸려서 그 전에 궤적 한 번 서비스로 더 내주는 건가....? 라는 의심을 할 정도였습니다. ㅋㅋ | 22.12.05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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