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공죄의 말 분기 결말

[외로운 방랑자]

광장에서 떠벌떠벌 하는 이치반 비슷하게 생긴 거지가 있습니다.

이놈을 보러 용 목잘린 분수대 근처로 가면

다른 거지가 저놈도 거지인데 나랑 다르게 씀씀이가 좋다.

니가 한번 저놈 뒤를 캐봐라 하면서 퀘를 주는데요.

사실 이놈의 정체는 귀족이면서 부랑자 흉내를 내는 한량 입니다.

여하튼 이놈의 2중 생활을 폭로 할 수 있는 거지 옷을 입수한 뒤

이놈이 속여서 결혼한 수인족 거지 아내에게 줄 건지

아니면 귀족가 아주머니에게 줄 건지 선택 할 수 있는데....

스포입니다.

수인족 아내인 셀리나에게 거지 옷을 주면

다음날 남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결과가 뜹니다.

보상도 따로 없구요.

반면 귀족가 아주머니에 줄 경우 돈과 보석을 주니

조금이라도 이득을 보려고 하시는 분은 이쪽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셀리나에게 줬는데 저런 결말이 떠서 매우 씁쓸하네요 ㅠㅠ;

[피식잼]

충격적이네요.ㄷㄷ
저는 힐다에게 줬는데 돈은 못받고 오닉스라는 보석 3개 받은 것 같습니다.

[존D카]

그거 혼자 떠들때 기다리다가 술집가는거 미행해서 따라가는게 정석인거 같던데

다른 공략보니까 걍 들쳐메고 술집간다음에 2000골드로 술 한번 쏘면 진행되는거 같더군요 ㅋㅋ

[Blueberry916]

알버트한데 다시 옷 돌려주면 5000골/900xp 줘요 ㅎㅎ

[민주슈퍼시민]

오호 저는 귀족부인한테 줘서 ㅋㅋㅋ 남편이 갱생하고 잘산다능

[루리웹-7582982150]

모두의 평화를 위해 알버트에게 줬음.
이중생활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