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것들
- 주인공: 두 주인공의 배분은 원활하고 각자 매력도 충분한 편.
- 빌런/주변캐릭터: 상투적이긴 하나 매력적인 편. 베놈도 재밋고 MJ가 타락한것도 재밋음.
- 스킬/전투효과: 심비오트 관련 이펙트는 상당히 인상적임, 내가 베놈/블랙스파이더맨이 된 느낌.
- 품질모드: 품질 120hz 모드 (40fps 목표)로 했는데 상당히 부드러움. 굳이 퍼포먼스 모드가 필요없겠다 정도.
좋지 않았던 점
- 보스전: 보스HP바닥내기->보스HP풀피(페이즈변화)의 반복. 페이즈 변화가 있긴 하나 미미함. 특히 리 파트는 ... 욕나옴.
- 난이도: 테크포인트로 업글 열심히 안하면 난이도 급상승, 테크포인트 모으는 건 사실상 서브퀘로 해야 돼서 서브퀘 반강제.
- 서브퀘: 일부 미션 빼고 대부분 반복퀘.
- 전체분량: 메인퀘+서브퀘 해도 반복퀘 빼면 상당히 짧은 편 ... 어?어?벌써?하다가 엔딩. 엔딩까지 총16시간 걸림.
- 뉴게임+부재: 노가다 할 동력이 없음. 아마 추후 패치로 추가될 듯.
- 빌런다양성: 배트맨이나 전작에 비해 빌런들의 다양성이 많이 부족함. 걍 ㅁㅊㄴ사냥꾼이랑 내친구랑 주구장창 싸움.
애매한점들
- 그래픽: 광원은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것 같지만 그래픽 디테일로 들어가면 뭔가 많이 밋밋하다 해야 되나 폴리곤을 많이 아끼는 느낌임.
- 전투시스템: 전작이랑 이런류 게임에서 흔한거라 그냥저냥 할만한 정도.
- 소위 PC요소: 딱히 거슬릴건 없지만 없어도 상관 없을 설정과 이야기들. 하지만 FEAST의 취지와 neighborhood라는 주제를 생각해보면 잘 어울리는걸지도?
- 고어관련: 히어로물이라 당연하고 스파이더맨이라 더 당연하지만 지나치게 고어와 폭력을 피한다는 느낌? 특히 베놈은 식인을 일삼는 놈인데 많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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