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2일에 방문한 것으로 저번에 맨 처음으로 갔을 때, 카페쇼로 인하여 영업하지 않는 드립 커피를 마시려 간 것이 그 목적.
다만 보통의 사람이면 최대 2잔까지 마시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 때 본인이 살던 동네에 있던 카페가 떠오름. 다른 곳과 특이하게도 에피타이저의
더치 아메리카노와 본인이 주문한 메인의 원두 커피, 그리고 얼음이 있는 디저트의 더치 언더락으로 구성된 커피 코스가 존재!
이런 이유로 본인 또한 그 분과 그 곳에 계신 다른 바리스타의 추천을 받아서 3잔으로 주문. 다만 중간에 즉흥적으로 1개가 추가되었고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인 에스프레소에 옆의 눈냐루비에게 받은 밀크티를 조합.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홍콩편에서
본 것으로, 홍차의 밀크티와 설탕 그리고 에스프레소를 조합한 동윤영으로 마심. 결정적으로 그 가장 비싸다는 99,000원을 마무리로 주문!
그 결과 5잔의 드립 커피와 함께 거의 20만원이 넘는 본인이 생각해도 미친 마무리가 되었고, 당연히 평소보다 많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원하지 않는 각성으로 수면이 부족해짐.
하지만 확실히 추천을 받으니까 3종류의 드립 커피의 향과 맛이 전부 다른데, 예시로 하나는 과일향이 강한 대신 맛은 잠잠한데
다른 하나는 그 반대로 향은 부드러운데 맛은 과일향이 난다는 것. 그리고 그 99,000원은 확실히 비싼 이유를 알았는데..
2번이나 우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맛이고, 맨 처음의 뜨거운 상태에서 식어가는 과정에서도 고급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차이가 존재.
결정적으로 얼음을 추가해서 완전 차갑게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맨 처음의 맛을 그대로 유지. 그나저나 2일 연속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월~수요일 기간인지라 눈냐루비만 봤는데, 다음에 기회된다면 다른 냐루비들도 경험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