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27291
과연 군은 의문사 사건에 적극적으로 임할까?
그 답은 이미 군 생활을 한 사람들의 생각 속에 담겨 있습니다.
군 내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이 은폐되는 걸 직접 보았으니 말입니다.
군이 은폐하지 않았다면, 군 의문사 진상조사 위원회가 만들어질 이유조가 없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의문사 위원회는 국힘당 정부에서 더 진행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군이 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의문사 관련해서 사람들의 증언과 사건은 다시 수면 아래로 묻히게 되었습니다.
의문사가 제대로 규명될 거란 희망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런 불합리한 강제력이 보수 정부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