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이 글에선 '프린세스 메이커 2 리파인'을 '프메2'라고 줄여 부르겠습니다
어제 월급을 받아서, 이제야 게임을 사서 재현을 해보았습니다...
특성1. '프메2'의 '전체화면'이 '모니터1'에 걸립니다
...그리고 '전체화면'이 걸리는 화면을 선택할 수가 없네요
특성2. '프메2'의 '전체화면'이 직접적으로 해상도를 건드립니다
다수의 게임은 게임화면을 키워서 모니터에 해상도에 맞추지만,
'프메2'는 모니터 해상도를 줄여서 게임화면에 맞춥니다
특성3. '프메2'의 '전체화면'이 걸리면 마우스가 '프메2' 화면에서 벗어날수 없습니다...'일종의 조작 주도권'을 가져갑니다
그리고 '프메2'가 '일종의 조작 주도권'을 빼앗기면 '전체화면'에서 강제로 '최소화'가 걸립니다
위의 '프메2'의 특성 1, 2, 3 과...
OBS의 '게임캡처'가 캡처 대상을 켜놓은 뒤에 설정해야 하다보니
('게임캡쳐'로 '전체화면'을 캡쳐하려면 '전체화면'으로 켜놓고서 설정, '창화면'을 캡쳐하려면 '창화면'으로 켜놓고서 설정)
'프메2'가 '전체화면'이 되면 마우스를 OBS로 못 끌고오고...
그래서 '알트탭'이나 '윈도키'로 벗어나서 OBS 에서 설정을 하려하면,
그동안 '프메2'는 '최소화'가 걸려있어서 설정이 안되고...
덤으로 '전체화면'과 '최소화'를 하는동안 모니터 해상도가 변하면
'모니터2' 의 창들 상당수가 '모니터1'로 끌려와버리는 증상을 동반...
(모니터2 에 이런저런거 띄운상태로 케이블 뽑으면 발생하는 증상과 비슷함)
위의 증상들이 반복되어...혼란스런 상황이 저번 방송에서 발생한걸로 유추됩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대처안 입니다
대처안1. OBS에서 '게임캡쳐'가 아니라 '윈도우 캡쳐'를 사용해보기
어떤 이유가 있어서 '게임캡쳐'를 권유 받았을 겁니다만,
'프메2'같은 게임은 '윈도우 캡쳐'를 하는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대처안2. 모니터 화면의 위치적 배정 바꾸기
(이 영상의 용량은 약 0.75mb 입니다)
(영상에선 '적용'을 누르지 않았는데...변경하고선 '적용' 눌러야 합니다)
화면상 위치값이 왼쪽을 0으로 기준을 삼기 때문에
왼쪽에 둔 '모니터1' 의 해상도에 변경이 발생하면, 오른쪽의 '모니터2' 도 영향을 받지만
오른쪽에 둔 '모니터1' 의 해상도에 변경이 발생하면, 왼쪽의 '모니터2' 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윈도 화면 빈 공간을 오른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이후에 영상을 참고합니다)
이건 '프메2'가 '전체화면'이 됬다가 해제되는 순간,
열려있는 모든 창이 '모니터1'로 끌려오는 증상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처안 3. 아예 '프메2'를 '전체화면'으로 하지 않고, 모니터 해상도를 낮추기
위의 '대처안 1, 2'를 실행하지 않는 방법입니다만...왠만하면 '대처안 1, 2'를 실행하세요
(위의 스샷은 모니터의 해상도를 '1024x768'로 만든 모습입니다, '800x600'까지 줄이면 아마 '전체화면'이나 다름없을...)
...컴퓨터 구성품이나 깔린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가능한 유효하길 바라봅니다
그럼...리노아 상의 즐거운 게임 생활을 바라며 글을 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