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인 피로로 정신이 취약해지니 저는 우선적으로 몸을 쓰는데요
1. 단거 먹으면서 배로 심호흡하기
뭔가를 먹으면 생각하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자꾸 떠오르는 트라우마들을 억누르는데 도움이되고
코로 뱃속 깊숙한 곳에서 실타래를 감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호흡을 깊게 하다보면 복근과 허리근육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또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다보니 생각하는데에 쓸 에너지가 근육으로 옮겨가기 때문에 트라우마나 정신적인 피로를 견디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생각편집
트러우마나 심리적피로의 근본이 되는 생각, 기억을 나누어서 의도적으로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생각을 동영상 편집하듯이 잘라서 바꾸거나 대체하는겁니다.
안좋은 기억을 다른 기억으로 테세우스의 배처럼 만들어버리는 것이죠.
이를 테면 않좋은 기억의 순서를 나눠서 ABC 순으로 나열합니다.
C부터 천천히 재밌는 움짤이나 유머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그다음 B, 그다음 A를 희화화된 기억으로 대체시켜서 트라우마, 않좋은 기억들을 바꾸는 것이죠.
물론 이걸로 완전히 사라지지 않지만 심리적 거부감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주로 심리치료에서 쓰이는 메커니즘들 중 하나입니다.
3. 볕을 쬐면서 쉬기
밖에 나가거나 유리창 너머로 비추어 들어오는 태양빛을 15분에서 30분 이상 쬐는 것입니다.
눈과 피부로 햇볕을 일정시간 규칙적으로 쬐면 스트래스 컨트롤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적절한 주기에 적절한 양의 간식 섭취
자기 입맛에 맛고 약간씩 먹을 수 있는 가벼운 간식을 먹음으로서 자기 스스로에게 심신의 피로를 견딜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5. 마인드셋 챌린지
이거는 이미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하지말고 정신적인 에너지가 여유로울때 미리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확고하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쉽게 대응 및 적응이 되는,
적은 심리적 에너지로도 충분히 드라이브가 걸릴 수 있는 목적 지향적인 개념화된 마인드셋을 미리 세팅해 놓는 것입니다.
목표, 결과를 지향하는 마인드셋은 드라이브가 걸려도 가성비가 좋지 못하며 그만한 구성을 쫀쫀하게 짜는 것이 어렵습니다만 목적을 지향하는 것은 목표와는 미묘하게 다르지만 의도한 목표이 도달하기는 쉽기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