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에 1박2일로 여행갔다왔는데 사진정리하고 지금 올리네요.
나도 비행기 타본다~.
처음 해외여행이라서 긴장되는지 다른분들이 자는데 전혀 졸리지 않고 주변구경만 했습니다.
도시에 진입하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실제로 긴자하고 우에노만 구경해서 그런지 언어가 다른거 말고는 대도시 구경하다 온 기분이였어요.
긴자에 숙소를 잡아놔서 긴자쪽으로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교자로 유명하다는 긴자 텐류라는 중식당을 갔습니다.
간판하고 가는길입니다.
교자라이스라는 메뉴를 시키고 찍은 사진입니다.
바삭한 만두피와 촉촉한 만두피, 육즙도 있고 잘만든 만두구나 생각하며 먹었어요.
단지 처음먹는 일본요리라서 그런지 첫맛에 짠맛이 확 느껴져서 밥도 먹고 소스도 이용해서 마저 먹었습니다.
소스통에 식초.간장,고추기름이 있는데 식초를 넣으면 짠맛이 덜 느껴져서 부담감이 덜했습니다.
고추기름은 불닭볶음소스정도는 아니지만 매운걸 좋아하면 드실때 뿌려드셔도 좋습니다.
간장은 일반적인 간장입니다. 교자가 제입에 짜게 느껴져서 간장은 조금만 맛봤어요.
긴자역에서 도쿄메트로패스를 이용하려고 돌아다녀봤는데 해당위치(現在地)에서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지하철을 이용했어요.
지하철을 이용하고 우에노역으로 이동한다음에 우에노자연사박물관으로 갔습니다.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구나 느끼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고 볼만한 것 위주로 올립니다.
이게다 모형이라니!
귀여운 동물들
공룡뼈들 보면서 야간에는 움직이지 않을까 상상했어요.
이것말고도 진공관 컴퓨터, 증기기관, 다양한 돌사진 등등 과학시간에 배웠던 지식들을 실물로 볼수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리노아님이 추천했던 관광스폿
니혼바시 미츠코시 본점에 진심의 천녀입니다.
여기는 긴자선은 이용한다면 미쯔코시 앞에 내릴수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어요.
긴자선 탈일 있으면 구경해보세요. 저는 평일에 가서 오르간 구경을 못했지만 주로 금토일 오후5시쯤에 한다고 적힌거 봤습니다.
여행가는데 좋은 장소 소개시켜줘서 리노아상 고맙습니다.
구경도 많이 했으니까 간단하게 디저트 먹으러 이동합니다.
센비키야총본점입니다.
메론이 유명하다고 이야기 듣고 왔지만 과일은 매장에서 구경하고 옆에 카페로 이동해서 디저트를 먹었습니다.
아이스홍차하고 과일샌드위치입니다.
과일샌드위치는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잇몸으로도 먹을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고 생크림은 단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생크림이 전혀 달지 않기 때문에 과일의 맛에 집중할수 있어서 딸기의 상큼함과 파인애플과 키위도 같이 맛볼수 있습니다.
과일전문점이라서 과일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만든 샌드위치인데 와보길 잘했다 생각했어요.
홍차는 달지않고 향도 적절해서 같이 마시기 좋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2층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네요.
약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은 다음에 뭐 먹을까하고 나왔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를 보고 호지차라떼 맛있다고 이야기 한게 기억나서 스콘하고 같이 먹어봤습니다.
호지차라떼는 호지차도 마셔본적 없어서 차향이 느껴지면서 라떼로 부드럽게 마셨습니다.
일본에서 스타벅스 전까지는 눈치껏 주문했는데 여기서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을 잘해주시더라고요.
'설명이 너무 빨라서 솔직히 모르겠어요' 속으로 생각하고 알아들은 척 '하이, 오네가이시마스' 적당히 대답했네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로손둘러서 산 주먹밥하고 녹차입니다.
녹차는 사람들이 써서 안 좋아한다는 분들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쓴맛보다는 녹차향만 즐기기에는 충분한 음료 같아요.
주먹밥은 찰기가 있고 부드러웠어요. 감칠맛이 절묘하게 맛이나서 이게 시오콘부의 감칠맛인가.
리노아가 추천한 호지차라떼나 주먹밥을 먹으면서 리노아는 간이 센 맛보다는 균형잡힌 맛을 좋아하는가 생각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다음날 아침
일본가면 먹어보고 싶었던 컵누들를 먹어봤습니다.
씨푸드누들하고 컵누들 입니다.
처음볼때는 건더기가 많구나 물을 부으면서 성분표를 봤습니다. 그런데 소금량이 면에 2.2g 총5g라 써있더라고요.
한국와서 라면소금량을 봤는데 1700mg라 써있으니까 1.7g
일본음식이 짠게 한국음식하고 달라서 그렇구나 생각하고 라면은 먹었습니다.
처음에 씨푸드부터 먹었습니다. 생강향하고 국물맛이 어우러져서 간이 세지만 깔끔한 맛이네하면서 먹었고
컵누들도 먹어보니까 이쪽은 고기맛이 세게 느껴지고 건더기가 풍성해서 같이 먹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먹고 100%쥬스마신다음에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당분없는 100%
공항에 일찍 와서 시간이 조금 있길레 편의점에서 우동을 먹어봤어요.
유부가 촉촉하고 단짠단짠입니다. 우동도 소금량이 5g였지만 짠맛보다는 우동의 맛이였습니다.
여행중에 먹은 음식중에서 한국에서도 먹어봤을듯한 맛이였습니다.
튀김우동이 맵다는 리노아의 말도 생각나서 한국와서 튀김우동을 구매하고 성분표를 보니까 매운게 들어간걸 확인했어요.
그래도 튀김우동이 매운가 맛을 봤는데 알수가 없어서 머리속의 혼란함을 면을 먹으면서 넘겼습니다.
짧게 갔다왔지만 나중에라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다시 여행가고 싶네요.
3줄 요약
1.박물관도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다. 그리고 볼 것도 많다.
2.일본음식 처음 먹는 분들은 생각보다 짤수있다. 그래도 소스를 이용하면 즐기면서 먹을수 있다.
3.리노아 추천픽은 검증되었다. 도쿄가면 뭐할지 생각할 때 리노아 방송을 보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