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짱을 생각하며 쓴 글이니 보기 싫으면
뒤로 가기 누르세요.
유게에 글 쓸까?
감정에 호소 할까?
제일 힘든건 아렌 입니다!!!
이런 싸움 그만 둬요. 라고 글 쓸까?
내가 글을 쓴다고 다들 이해해 줄까?
그런 오만가지 생각 했지만..
결국 커뮤 특성상 불가능 하다. 라는 결론이다..
그래서 아렌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이 글이 나만의 일기 겠고
나만의 주저리 주저리 겠지만 이 상황이
너무나도 속상하고 답답 하지만.
지금 제일 속타고 난처하며 책임감 느끼고
힘든건 아렌 일거라는거 안다.
글 쓰는 나도 지금 눈에 눈물 맺히는데
본인은 어쩔지 상상이 간다.
하지만 이건 아렌의 잘못이 아니야..
누구의 잘못이다! 라고 하기엔
일이 너무 꼬여 있고
잘잘못을 가려야 하기엔
너무 먼길을 왔어.
그저 누구의 잘못이다.
이래서 잘못 되었다. 저래서 그랬다.
등등 아무리 우리들이 이야기 해도
빠르든 늦든 어떻게 끝나든
관련된 분들의 결론이 나와야 끝나겠지..
그렇기에 책임감 강한 아렌이라면
스스로 자책 할거고 책임감 느끼고 있을거야.
본인이 힘든데. 가족일도 있었는데
끝까지 와서 방송을 켜서 우리랑 놀던 아렌이니깐..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전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라며 남아줬던 아렌이니깐..
그러니깐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 같은건 하지마.
너의 잘못이 아니야. 진짜 아니야.
난 지금 아렌짱이 무슨 생각을 할지.
다음주에 돌아 올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지..
나는 몰라. 하지만 그게 어떤 선택이든
나는 아렌을 믿을거고 존중 할거야.
다음주 까지 시간이 있으니깐
필요 하다면 더 쉬면서
마음을 추수르면 되.
그리고 만약에 뭔가 결심 한다면
어떤 결론을 내리든 그건 틀린게 아니야.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
그건 아닌듯 이라며 뭐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같은 상황을 겪은적이 없는 사람뿐이지!!
그러니깐 자신의 선택에
고민 하지마.
계속 글을 적어 봤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뿐인거 같아;;
글재주가 없어서 서론.본론.중론.결론
을 못내서 미안..
마지막으로 아렌짱 많은 사람들이
글을 안쓰는거 뿐이지 다들 걱정하고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걸 알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