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테리어를 자랑하는 대회를 열고 있는 걸 유게에서 보고 스마트홈 자랑할겸 참여해 봅니다.
IT 관련한 걸 좋아하다 보니 스마트홈도 자연스럽게 구축을 하게 됐는데 책상에 보이는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스마트싱스와 연결돼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하나 특징이라면 이케아 가구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책상과 의자가 이케아 말고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는 김에 다른 것도 이케아에서 같이 사게 됐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책상은 우테스플레라레입니다. 튼튼하면서 높이 조절 되고 모니터 암 같은 걸 설치할 수 있는 넓 홈이 존재하는 12만 원짜리 가성비 책상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올라서 18만 원에 팔더라고요. 이렇게 가격이 올라갈 줄 알았으면 하나 더 사두는 건데 ㅠ
이건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입니다. WIFI를 쓰지 않는 IOT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 내장된 무선 충전기인데
저기에 IOT 기기를 연결하면 저렇게 스마트싱스에 등록이 되고 빅스비로 전등을 켜고 끄거나 외출하면 컴퓨터를 꺼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에어 센서로 공기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데 미세 먼지가 안 좋다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님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연초에 새로 맞췄는데. 로망이기도 했고 책상과 깔맞춤 하려고 원래는 전부 화이트로 맞출 생각이었지만. 당시에 하얀색 글카와 메인보드가 없어서 꿩대신 닭이라고 내부는 블랙, 외부는 하얀색으로 컴퓨터를 맞췄습니다. (조립할 때 부품 문제 때문에 용산을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한 걸 생각하면 ㅋㅋㅋ)
이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Audio Dock이라는 스피커입니다.
원래는 노트북에 연결해서 쓰라고 여러 개의 단자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 무~~~려 30만 원(...)짜리 스피커인데, 미마존에서 49달러(...)에 떨이하고 있길래 직구해서 PC 스피커로 사용 중입니다.
하드웨어 명가 답게 마이크와 스피커 소리도 괜찮고 원래 쓰고 있던 보스 스피커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저음이 빵빵해서 엄청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책상 옆이 바로 침대라 누워있을 때는 저렇게 모니터를 돌려서 넷플릭스나 인방을 봅니다. 그리고 충전할 때 빼고는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있어서 저렇게 보고 있다가 잠들면 그걸 갤럭시 워치가 인식을 해서 컴퓨터를 꺼줍니다.
모니터 뒤에는 이케아에서 파는 타공판을 설치해서 서랍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타공판 뒤에 LED 스트랩을 설치해서 TV 조명처럼 뒤에 번쩍번쩍하게 만들 생각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LED 스트랩이 없어서 보류 중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