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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녀님 덕분에 구한 LP 소개.

오늘 방송을 보며 

처음 가보는 LP가게를 방문했습니다.


그때 마침 수녀님께서 게시글 중에

제가 올린 벨벳 언더그라운드 소개글을

보고 계셨기에

혹시나 해서 벨벳 언더그라운드 앨범을

가게에 문의하니...



놀랍게도

2015년 쯤(중딩시절) 부터 찾던 음반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앞에서 소개드렸던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앤디 워홀과 헤어지고

팀이 혼란할때 나온 전설의 앨범

2집 'White Light / White Heat' 입니다.


제가 구한 것은

아쉽게도 미국 초반은 아니고

영국 1971년도 재발매 초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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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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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입니다.

왼쪽부터

루 리드, 모린 터커, 존 케일, 스털링 모리슨

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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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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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면입니다.


이 앨범은 실험적 성향이 강해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가장 난해한 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가 거의 소음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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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면 마지막곡으로

17분이 넘는 대곡인 Sister Ray는

이 앨범의 끝판왕입니다.


아주 불친절한 곡이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매력이 넘치는 곡입니다.

또한 포스트 펑크의 시조인

조이 디비전과 같은 후배 음악가들의

자양분이 된 곡이자 앨범입니다!


소개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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