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ㅠㅠ 나이다보니 90's ~ 00's 까지의 추억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CD와 테이프에 관한 추억들이네여
지금이야 패키지없이 다운로드로 편하게 즐긴다지만
현물로 무언가 손에 쥐어진다는건 아직까지도 즐거운 경험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김에 한번 집안구석에서 발굴해봤습니다.
집안구석에서 숨쉬고 있었던것들 입니다.
찾아보니 대체로 90년대 말에서 2000년 초반 물건들이더군요
일단 꺼내본 테이프들입니다.
쿨,컨츄리꼬꼬,잭키,서태지1집,노이즈,서태지와아이들1집 입니다
이때 당시 테이프로도 열심히 들었네여
그래도 인상깊었던건 서태지 1집인데요
투명한 케이스대신 표지가 안보이는 보라색케이스에 발매되서 특이하다고 생각했었죠.
게임CD들 입니다.
당시엔 데모모음집도 많이주기도 하고 잡지사에서 번들로 주기도했지요
피파는 로빈윌리엄스의 it's only us 곡에 꽂혀서 구입했었고
펌프도 장판사서 집에서 신나게 밣으면서 했지요
유틸로 쓰던 CD들입니다
나우누리,채널아이등 전화비 쪽쪽빨아먹고 등짝에 손때가 안없어지게 만든 주범들이죠
유틸시디라고 모음집만들어서 받기도 하고요 ㅋ
이렇게 한번 다른분들은 없을거 같아서 생각난김에 꺼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