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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끼풀~ 노래방~

이번 토끼풀 노래방은 평소랑은 달랐지요.


처음으로 '주제'를 정해 노래를 선곡한 토끼풀 노래방이었네요.


주제는 '행복'


본인이 부를 때, 들을 때, 행복했던 순간에, 들으면 행복해지는 그런 노래들을 꺼내오는 시간이었죠


'행복'이라는 주제 하나만을 가지고도 떠오르는 노래가 너무 많아서 곤란했습니다.


제이레빗 - 요즘 너 말야


제가 옛날 힘들었을 때 무한반복하며 듣던 노래였죠 들으면서 많은 힘을 받았던 노래입니다.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행복과 사랑만큼 가까운 단어가 또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랑의 형태란 이거에요.


주카라데루 - 꿈의 연인


위와 같은 이유로 좋아하는 노래죠, 근데 위가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이쁜 사랑이라면 이건 말 그대로 '꿈의 연인'이기때문에 조금 더 환상 속 사랑 이야기죠


제이레빗 - happy things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고 하죠? 일상 모든 곳에서 작고 소중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노래라 좋아합니다.



대충 떠오르는 것만 해도 이정도인데 1부는 커녕 2부까지 다 해도 네 곡은 다 못 부르니까 한곡만 솎아내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생각보다 고르기가 쉬웠어요. '중복은 안 될 것 같은 노래'라는 기준으로 골랐거든요!


그렇게 당첨된


주카라데루 - 꿈의 연인





'중복이 안 될 것 같은 노래' 를 너무 잘 골랐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가사도 긁어왔습니다.




オーロラのカーテンあけて

오-로라노 카-텐 아케테

오로라의 커튼을 열고

砂浜に寝ころんだら

스나하마니 네코론다라

모래사장에 드러누우면

さっき観た映画の

삿키 미타 에이가노

좀 전에 보았던 영화의

感想をきかせてよ

칸소우오 키카세테요

감상을 들려줘요

悲しげな話を

카나시게나 하나시오

슬픈 이야기를

つい聞き逃してしまった

츠이 키키노가시테 시맛타

듣지 못했어요

横顔 その睫毛を

요코가오 소노 마츠게오

옆 얼국과 그 눈썹을

ずっと見ていたんだよ

즛토 미테이탄다요

쭉 쳐다보고 있었어요

さよなら僕のベイベー

사요나라 보쿠노 베이베-

이제 안녕 내 사랑아

いつかは君を忘れる

이츠카와 키미오 와스레루

언젠간 당신을 잊겠지요

すぐに夜が明けるよ

스구니 요루가 아케루요

어지않아 날이 밝을 거에요

どうか泣かないでおくれよ

도우카 나카나이데 오쿠레요

부디 울지 말아줘요

くだらない冗談も

쿠다라나이 죠우단모

쓸데없는 농담도

薄汚い醜い悪意も

우스기타나이 미니쿠이 아쿠이모

꾀죄죄하고 추잡스런 악의도

君とならいいのさ

키미토 나라 이이노사

당신과 함께라면 좋네요

君のならばいいのさ

키미노 나라 이이노사

당신과 함께라면 좋네요

僕が歳をとっても

보쿠가 토시오 톳테모

내가 나이를 먹어도

ずっと側にいてくれないかな

즛토 소바니 이테쿠레나이카나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주지 않을래요

君がいなくなるまで

키미가 이나쿠 나루마데

당신이 없어질 때까지

僕は変わらないだろう

보쿠와 카와라나이 다로우

난 변하지 않을거에요

永遠に君のために

에이엔이 키미노 타메니

영원히 당신을 위해

夢の中の恋人

유메노 나카노 코이비토

꿈속의 연인이 될께요

さよなら僕のベイベー

사요나라 보쿠노 베이베-

이제 안녕 내 사랑아

いつかは君を忘れる

이츠카와 키미오 와스레루

언젠간 당신을 잊겠지요

すぐに夜が明けるよ

스구니 요루가 아케루요

어지않아 날이 밝을 거에요

どうか泣かないでおくれよ

도우카 나카나이데 오쿠레요

부디 울지 말아줘요

さよなら僕のベイベー

사요나라 보쿠노 베이베-

이제 안녕 내 사랑아

すぐに夜が明けても

스구니 요루가 아케테모

어지않아 날이 밝더라도

どうか泣かないでおくれよ

도우카 나카나이데 오쿠레요

부디 울지 말아줘요



긁어온 가사라 글자 크기가 다릅니다만 그냥 그런겁니다 네 예


근데 다른건 다 좋습니다만..... 이 노래, 노래방에 없습니다.



img/23/09/09/18a7a55cabb5801d6.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가 이런 프로그램을 만지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 처음으로 mr을 따로 구하고, 녹음을 하고, 싱크를 맞추고, 음량을 맞추고 리버브를 넣고!


노래 한 곡을 더 준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네......


그래서 과거에 쌓아뒀던 스택에서 하나 가져왔지요


imagine dragons - warriors





반응이 상상이상으로 좋더라구요?


 기쁘지만.... 기쁘지만!!! 고생이란 고생은 1부에서 다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죠


사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2부 노래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전 마저 야광봉을 흔들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토토노 주제는 뭐가 될 지도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같이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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