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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 4박 5일 여행후기...


부처님오신날이 할머니 기일 즘이라 연휴을 이용해 친척집과 할아버지,할머니를 모신 절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1일차(금요일)

목적지는 순창,영광,광주등등

일단 금요일 퇴근후 어머니와 아버지와 만나 첫번째 목적지 순창의 큰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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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 순창 대략 3시간(평일낮 안막히는 기준)...


물론 저대로 도착하면 좋겠지만 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저녁...

차는막히고... 아버지는 힘들어하시고.. 저녁도 먹어야하고...

어영부영 휴게소를 들려 저녁을 먹고 밤 10시경 큰집에 도착!

피곤하니 그냥 잡니다!





2일차(토요일)

전날의 피로가 대충 풀린채로 일어나 아침으로 비빔밥을 대충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가 모셔진 영광의 절로 향합니다...

영광의 절에는 고모님이 종무소에서 일을 하고계시기도 하고 부처님오신날 행사도 있기에 점심은 영광에서 먹기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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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 영광 대략 1시간 반

다행히 시골길 국도인데다 이동하는 차량도 별로없어 네비시간대로 1시간 반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게 운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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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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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밥은 역시 비빔밥+김치(2끼째 비빔밥..)



점심을먹고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몇가지 본 후 할아버지가 계신 광주의 절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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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 광주 1시간

역시 네비랑 비슷한 시간이 걸려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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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를 뵙고 어머니의 지인이 근처 다른 절에 계시다고 하여 다시 광주에 있는 다른절로 이동합니다.


와 이번엔 진짜 가깝다 20분만에 도착!(사진없음!)


절에서 담소를 나누고 휴식을 취한후 5시30분경 다시 고모님이 계신 영광의 절로 돌아 가기로합니다...


왜 다시 절로 가냐고요? 둘째 날은 절에서 묵기로 했거든요... 템플스테이!!


돌아가는 도중 절은 저녁시간이 이르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고모님께 전화를 드립니다.


역시 벌써 저녁 공양시간이라 저녁을 드시고 계시다고 하시네요.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합니다!(아침 점심 비빔밥 저녁은 고기를 먹을테다...)


그렇게 저녁을 먹기위해 아버지가 TV에서 본 근처 음식점을 찾아갑니다.

(친척집 내려갈때 가신다고 생생정보인가에서 체크해두심)



그리하여 광주에서 장성으로 이동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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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성 오 가깝다 40분!



저녁을 먹어줍니다 저녁은 뭔지 이제 다들 예상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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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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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 또빔밥....


돼지주물럭이랑 보리밥정식을 먹었습니다...

주물럭 2인분 25000원 보리밥정식 인당 10000원


근데 솔찍히 그돈주고 먹을바에 아무 삼겹살집 가는게 훨씬 나을거같다는 생각이들지만

어쨋든 아버지가 TV에 마케팅으로 가보고싶다하셔서 테마파크라고 생각하고 먹고나옵니다


맛은 그렇저렇괜찮은데 암만생각해도 그돈씨.....


어쨋든 저녁을 먹었으니 다시 영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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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 영광 1시간

이제 1시간이면 가까운거지 싶습니다...

근데... 이럴거면 큰집에서 영광갈때 점심으로 먹고 영광갔으면 되는게 아니었을까...?

뭔가 부모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움직이니 동선이 이상한듯하지만 뭐라하면 탈룰라이기에...



영광으로 가는도중 장성호에 들러줍니다 어머니는 이런 자연경관을 사랑하시기에...


장성호는 대충 이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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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사진은 퍼온것



어쨋든 장성호에 간김에 사진을 좀찍어줍니다 (가족 나온건 내 하드에만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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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에서 찍은 장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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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댐에서 찍은 전경(전투경찰아님)



대충 구경은 끝났으니 이제 다시 영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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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니 연등회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슬쩍 합류해줍니다.

(근데 마지막 마무리중이라 합류후 5분만에 끝남 ㅋ)


템플스테이의 대가는 무엇이다...?

노동력....


공양미와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쓰인 물품,과일등을 전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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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찍힌 왼쪽 대웅전에서 

저멀리 보이는 종루아래 공양간까지...

대충 5번정도 왕복을해줍니다... 


그렇게 일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닌 파란만장한 2일차가 끝이 납니다...



3일차!(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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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인지 구름인지 여튼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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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으니 어제 행사에썻던 연등을 싸악 치운 후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이제 아침을 먹으러갑니다.

다들 예상하셨다싶이 아침은 또또밥 (4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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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서 배고프니 2그릇 먹어줍니다(사진은 2그릇째에)


비도오고 할일도없어 일단 절에서 유유자적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해결해줍니다.


점심은 뭐다? 또또또(5끼째!!!!!)

이제 비빔밥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비빔밥에 질려 스님 몰래 라면도 끓여먹습니다.

사실 스님이 아셔도 뭐라고 하시거나 그러면 안된다라곤 안하시고

몰래라고해도 다 알고계시지만 몰래라고 칩시다.





그리하여 3일차 점심을 먹고 다시 휴식을 취한후 3~4시경 또 다른 고모댁을 방문하기로 합니다.

이번 친척투어는 아버지쪽 친가투어라 큰아버지댁,고모댁을 돌아다닙니다


고모댁은 어디?

순창이요.... 큰아버지댁 근처에요 큰아버지댁에서 20분정도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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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 순창 다시 1시간 20분!

....

나는 운전기사다....

고모댁에 도착하였는데

고모와 고모부가 외출중이시라고하네요!

찾아라 비밀의열쇠! 를하여 열고들어갑니다(고모가알려줌)


고모가 저녁찬거리등을 사서 돌아오셨습니다

드디어 고기다!!!꼬기꼬기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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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비빔밥 지옥에서 해방되었습니다 

5연비빔밥에서 해방되어

맛잘알의 상징 삼겹살과 돼지기름에 구운김치 고모가 기른 각종채소로 담근 김치,깻잎,쌈채소,마늘,고추등 포식했습니다. 


4일차 5일차요? 귀찮으니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사실 쓸게없어요...


4일차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고 낮잠자는데 고모도 할머니 모신 절에 가신다고 하여 부모님을모시고 다시 영광을 가셨데요...?

아니 왜 나만놔두고가셨어!!? (피곤해보여서 자라고 두고가셨다고함...)

두고가실거면 차라도 두고가시지 차까지 다끌고가시면 나는 어떻게하라고!!!

(고모댁에 고립됨 버스하루 2번오고 언제 어디서타는지모름, 우리차+고모부차 다끌고가심)


고모댁은 인터넷도안되고... 컴퓨터도없고... 그냥 케이블TV만 좀 나오고...

4일차(월요일) 내내 그냥 핸드폰하고 TV만 봤어요 그냥 하루종일

점심이요? 알아서 냉장고 털어먹으라는데 제가 고모님댁 냉장고 사정을 어찌압니까...

라면끓여먹었는데 라면 유통기한이 다 5월 21일까지였어... 먹고 안죽으니 걍먹었습니다....


오후엔 오시겠지했는데 오랜만에 고모들이랑 만나셨다고 즐겁게 노신다고 저녁까지 드시고 밤 10시에 오셨습니다...



5일차(화요일/오늘)

오늘은 집에가야죠....

고모내외는 농사를 지으시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나셔서 먼저 식사하시고

부모님은 7시쯤 일어나셔서 아침을 먹습니다..

그리고 8시경 고모댁에서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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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 용인 (올라올떈 3시간찍힘)

평일에 올라오는 보람이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휴식을포함 3시간 반만에 도착

드디어 휴식을 취하며 4박 5일 여행 후기를 올립니다...


다음부터 동선은 내가짤거야....(근데 100퍼 동선꼬인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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