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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끼니를 책임진 감바스알아히요(사진많음, 데이터주의)

요리를 잘하는 토끼풀들이 있으면 못하는 토끼풀도 있어야 균형이 맞다고 생각해봐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냥 왠지모르게 감바스 알 아히요가 갑자기 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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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와 찬장에 있던 재료 꺼내고

(냉동새우살, 냉동낙지, 깐마늘&간마늘, 페퍼론치노, 파슬리, 올리브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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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꼭지부분에 박테리아가 생육하기 쉽다고 배워서 마늘을 쓸땐 꼭지부분을 제거하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마늘은 조금만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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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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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들을 적당히 먹을만큼만 소분해주고 헹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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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에서 뭔가 이빨(?)부분 같이 딱딱한 것도 나왔는데 제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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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소금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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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를 후추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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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민을 쿠민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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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무려주고 잠시 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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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기름을 콸콸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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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부었나?

어찌됐건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마늘을 넣어줍니다.




다이소에서 업어온 마늘편썰기 도구(정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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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을 다 편썰기 하니 소소하게 이 정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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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론치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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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향긋함과 페퍼론치노의 알싸함이 올라오면 소금, 후추, 쿠민에 재워뒀던 해물들을 깨워서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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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있어보이기 위해 넣어주는 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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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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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생각보다 커서 잘라준 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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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내가 친구들과 캠핑가서 먹었던 감바스 알 아히요와는 거리감이 좀 있지만 맛만 있으면 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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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은 개판이지만, 존맛입니다!!! 튀겨진 마늘의 고소함과 페퍼론치노의 알싸함, 낙지의 쫄깃함, 새우는...결혼은 못했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러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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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 (랩터+돼지)

점심을 야무지게 만들어먹고 후라이팬을 뚜껑으로 덮은 후 잠깐 실험실에 다녀옵니다...ㅠ 




퇴근 후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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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감바스를 해먹고 남은 기름을 이용해 파스타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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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파스타란 이런 음식이죠.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개밥 비주얼에 개밥 먹는 소리가 들리는 그런 음식을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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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삶을 물에 소금을 넣고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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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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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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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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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삶는동안 시사고모구이와 초고추장을 먹는 고모를 봐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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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좀 휘적이며 상태를 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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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남은 기름을 화구에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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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기름에 삶아진 파스타면을 옮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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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적휘적!(면수도 좀 넣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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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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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묵!



그리고 엄청난 반찬(?)

솔직히 좀 느끼한게 없잖아 있지만 고모애교를 보며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일부분 편집했지만 풀버전은 이미 다른 토끼풀 분이 올려주셔서...ㅎㅎ 문제시 해당 영상은 삭제할게요 ㅠ)


이렇게 대체공휴일간 기름지게 끼니를 때웠습니다...술을 챙기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고모 방송은 미식이란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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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금손이 넘쳐나는 사사게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똥손 자취러의 하루 식사 일기인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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