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토리스, 엔토 입니다.
이번에 사사님과 토끼풀들의 칼라를 부탁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딩때부터 친구였던 녀석이 이번에 일본에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에게서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하면 같이 가거나 거절을 하겠죠?
이번에 연락이 온 친구는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고등학교 때도 수학여행을 못 갔던 친구 였습니다.
친구는 성인이 되어서도 집안, 경재적으로 힘들었고
친구가 작년부터 대학 동기를 따라 타 지역에 IT쪽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그런 친구의 대학동기는 인싸 중에 인싸 라고 하여서 이번달에 여자2명과 같이 일본에 여행을 간다는 소리를 했었나 봅니다.
타 지역에서 지내서 인지 그곳에서 친구도 없는 상태
직장의 선임분들은 전부 연상, 기혼자 라서 놀러가기가 힘듬
그러한 상황에 저에게 전화
친구 : 혹시 나랑 같이 일본 여행 가줄수 있나?
나 : 일본? 갑자기?
친구 : 아...그게 동기가 이렇쿵저렇쿵 해서 나도 가보고 싶어서
나 : 혼자서 가보는거는 어떤데?, 혼자가도 재밋다
친구 : 그게..오덕이여도 나는 일본어가 안되니까, 일본을 몇번 가봤던 니가 생각나서...
나 : 음...
친구 : 나는 처음이라서..
제가 일본에 간것은 5번
출장2번
홀로 여행 2번
커플여행 1번
마지막에 갔다 온 것이 5년 전이 였습니다.
전화를 하면서 친구의 목소리톤은 매우 고민을 하고 전화를 건 목소리 였습니다.
같은 오타쿠로서
같은 고딩친구로서
같은 삶을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결정했습니다.
"그래 마!! 가자!!!"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기간 : 2박3일
숙소 및 주요 거점 :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와 인근에서 들러 볼만한 좋은 가게들이 있을까요?
유투브와 여기저기서 찾아보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경험으로 추천하는 가게나 장소가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제가 갖고있는 가이드북들이 코로나 이전, 8년전 책들이라 지금과 많이 다를것 같아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