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대학원.
오늘도 사람이길 포기하고 한 마리(?)의 랩터로서 학회발표준비, 논문 작성, 실험, 졸업 준비 등 일상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킹갓교수님: ㅇㅇ아, 내가 오늘 학회장(인천 하얏트호텔)에 미리 가있어야 하는데 병원에 일이 좀 많구나, 미리 가서 체크인 좀 해둘래?
401호대학원생: 네, 교수님. 그럼 전 좀 일찍퇴근해서 준비하고 바로 가겠습니다.
킹갓교수님: 아,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병원교수님들 하고 회식잡혀있으니 미리 알아두고!
401호대학원생: 네....네? 교수님. 저 토요일 아침 8시에 free paper 발표입니다만...
교수님께서 술은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아니면 아예 술기운으로 발표해야하나?
그저 자연대에서 학부 졸업하고 의대 대학원으로 온 애송이 대학원생쟝은 의사분들 앞에서 발표하기가 부끄러운 거시야요...
어쨌든 5.18 ~ 5.20 인 학회에 하루 일찍 오게되어 발표연습 겸 심심해서 글을 싸지르고 있습니다 ㅠ
짐덩이도 있고 늦게 체크인을 해서 사진을 많이는 못찍었네요 ㅠ 게다가 서관 지하 1층에는 제약회사 홍보부스 설치 중...
tv로 볼게 없나 뒤적거리다가 마침 최애의 아이를 방송 중!!!
...이거만 보고 발표대본 좀 외우다 자야지 ㅠ
(이러면서 타스 방송 보는건 안비밀...)
저는 학회와 이후일정으로 이번 주는 본방보기 힘들겠지만 여러분은 재충전한 꼬모와 함께 즐기셨으면 합니다!
44700!!!
P.S. 굿즈는...내돈내산으로...크흙 ㅠㅠㅠ 어린이날때 응애 하고 당첨 안돼서 지른거 아냐...ㅠ 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