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경음악은 야채
혹시
관종이되어버린 토끼풀의 노래부르기위해 만든 야채털이 요리입니다
다음 노래를 위해서는 경마장이라도 가야될까 싶습니다
사실 관종기는 있었는데 자존감이 떨어져서 소심하게 혼자놀고 나대지 않고 있었는데
토끼풀여러분이 너무즐거워해주시고! 웃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그리하여 자존감을 조금씩 채워가며
삶이 충만해지고있습니다
사설은 이만 치우고 요리들어갑니다!
오늘의재료는 저번카레만들고남은 당근1개 다시사온 양파1개 화분에 자라던 말라비틀어진 대파1개
재료사진을 미쳐 못찍었으니 바로 본론으로!!
일단 야채를 대애애충 채썰어준비해줍니다
프라이팬을 준비해줍니다(옆의 곰솥은 어머니표 무한리필 우족사골국...)
기름을 둘러줍니다
대충 양파와 당근을넣어줍니다
대충 볶볶
휘적휘적
대파와 고춧가루를 투척
대충 이렇게 완성? 되었는가... 뭔가 2% 모자란데....
모자람을 채우기위한 고기고기를 준비해줍니다
제육제육! 나는 다음생엔 제육몬이 될꺼야!
고기를 투척투척!
그런데!
오늘도 역시 양조절을 실패했으니 더큰 웍프라이팬을 준비해줍니다 기름칠 샤샤샥
본격 고기가 채소보다 많은 야채볶음(고기는 거들뿐)!
마음이 편해지는 빅프라이팬
볶볶해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살짝
고ㄱ 아니 재료가 골고루 익도록 잠시 뚜껑타임(강불!)
뚜껑타임이 끝나면 이렇게 물이살짝 생기는데 이건 증발시키면 없는겁니다!
물기가 생긴 고기... 아니 야채볶음에 요렇게 웍질을해주면 달구워진 프라이팬에서 제대로 볶아지는 소리가납니다!(아 마이크이슈..)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서 완성!
참 맛있어보이는 야채볶음이다 그죠??
이상 오늘저녁메뉴였습니다
사...사....
사는동안 계속 버시오(방송하시오)
